▲대만 미녀기사 위리쥔.

지난 4월 3일 오전 7시 58분, 대만 화롄 해역에서 규모 7.3의 지진이 발생했다. 대만 소방당국의 통계에 따르면 현재 대만 전체에서 4명이 사망하고 97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위리쥔은 중국 항저우기원 지력빌딩에서 열린 기패마스터 시범경기에 초청받아 참석했다가 3일 대만으로 돌아왔다. 지진 발생 직후, 대만으로 돌아온 대만의 미녀기사 위리쥔은 가장 먼저 동영상 플랫폼 샤오홍수에 동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바닥에 깨진 돌이 많고 광장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모습을 담고 있었다. 위리쥔은 지진이 무섭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에서도 위리쥔은 기원으로 갔지만 기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휴가를 내어 사람이 없었다.

이런 소식을 접한 한 중국 네티즌은 "위리쥔이 집에 오자마자 지진 났는데, 계속 중국에 있었으면 좋았을 것을...”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위리쥔, 빨리 대륙으로 이사 와, 여긴 안전해!”, "헬멧을 쓰고 거리에 나가라"라고 말했다. 그 외 많은 네티즌들은 위리쥔에게 여진과 안전에 주의하라고 조언했다.

▲항저우 지력빌딩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위리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