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만에 랭킹 1위로 복귀한 커제.

지난 3월까지 진행된 313국 성적을 집계해 중국위기협회가 4일 발표한 랭킹에서 커제가 구쯔하오를 끌어 내리고 랭킹 1위에 올랐다. 3월에 승단한 기사는 총 6명으로 진위청이 7단으로 왕뤄위가 4단, 위자부, 장신위가 3단, 천이저, 장쉬안밍이 2단으로 승단했다.

커제는 전월 대비 랭킹점수를 12.3점 끌어 올리면서 5위에서 1위로 껑충 뛰어 올라 8개월 만에 정상에 다시 섰다. 전월 랭킹 1위였던 구쯔하오는 14.1점이 깎이면서 1위에서 5위로 커제와 자리바꿈을 했다. 커제는 3월 5승 4패를 기록했으며, 구쯔하오는 황윈쑹, 랴오위안허, 스웨 등에게 패하는 등 4승 4패를 기록했다. 8개월 만에 랭킹 1위로 복귀한 커제는 총 93개월(연속 51개월 포함) 랭킹 1위 등극을 기록했다.

커제의 뒤를 이어 양딩신, 리쉬안하오, 딩하오가 2위~4위를 차지했으며, 당이페이, 자오천위, 리웨이칭, 판팅위, 쉬자양이 6위~10위로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기사는 위즈잉이 39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저우훙위 70위, 루민취안 89위, 왕천싱 97위, 리허 98위 등이 TOP100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탕자원은 118위, 우이밍은 12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