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 추첨은 중국 선수들은 직접, 그 외 선수들은 대리추첨했다.
오청원배 24강 대진이 완성됐다.
9월26일 중국 푸저우에서 제3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24강 대진 추첨이 진행됐다. 중국기사들은 직접 추첨을 했고, 그 외의 기사들은 주최측에서 대리 추첨을 했다.
24강은 27일 13시에 시작되며 한국선수는 3명이 출전한다. 추첨 결과 ‘김채영-판양, 오정아-아리안 우지에, 김은지-스즈키 아유미’의 대결로 압축됐다. 김채영은 판양에게 5승1패, 오정아와 김은지는 상대방과 첫 대결이다.
최정, 오유진은 28일 열리는 16강으로 직행했으며, 대진 추첨은 매 라운드 종료 후에 진행된다.
▲16강으로 직행한 루이나이웨이(왼쪽)와 위즈잉.
제3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 본선은 각국에 마련된 대국장에서 온라인 대국으로 진행되며 27일 24강을 시작으로 28일 16강, 29일 8강이 이어진다. 준결승은 11월30일 치러지며 우승자를 가릴 결승3번기는 12월2일부터 3일간 진행된다. 타이젬에서는 오청원배 모든 대국을 수순중계한다.
중국 위기(圍棋)협회와 푸저우시인민정부가 공동 주관하며 푸저우시체육국, 구러구인민정부, 창러구인민정부, 푸저우시위기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3회 오청원배 세계여자바둑대회의 우승상금은 50만 위안(약 8660만원), 준우승상금은 20만 위안(약 346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진다.
▲와일드카드를 받은 떠오르는 신예기사 중국 우이밍은 일본 셰이민과 대결한다. 우이밍은 2006년생이다.
[사진: weiqi.sina.com.cn]
▲오청원배 전기대회 우승자 '카리스마' 최정, 13세에 태극마크를 단 '노력형인간' 김은지가 궁금하다면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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