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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옥션배

이창호가 이끄는 신사팀, 설욕 가능할까?

지지옥션배 열다섯번째 시즌 개막

2021-07-04 오후 5:16:59 입력 / 2021-07-04 오후 5:18:02 수정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본선 개막전은 26일 19시 바둑TV스튜디오에서 막이 오른다. 그 동안 14번의 대결에서 숙녀팀이 신사팀에 8승6패로 앞서 있다.

 

 

신사와 숙녀팀이 연승전으로 치러지는 지지옥션배가 열다섯번째 개막을 알렸다.

제15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 개막식이 2일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열렸다. 개막식에는 후원사인 지지옥션 강명주 회장을 비롯해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이광순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 이기수 전 고려대 총장 등이 참석했다.

지지옥션배는 만 40세 이상(1981년생까지 포함) 남자기사와 여자기사가 12명씩 팀을 이뤄 연승전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각 팀 12명씩의 선수 구성은 2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예선을 통해 각각 8명씩 모두 16명을 선발하며, 나머지 4명씩의 인원은 랭킹시드 3명과 후원사시드 1명으로 이뤄진다.

 

 

▲전기 대회에서는 박지연과 이민진이 각각 4연승을 하며 숙녀팀이 12대8로 승리했고, 대회 여덟번째 우승컵을 거머쥔 바 있다. 



예선을 통해 8명을 선발하는 신사팀은 만 40세 이상에서 만 50세 이하에 속하는 A그룹 4명, 만 51세 이상의 B그룹에서 4명씩을 별도로 선발한다. 예선에는 남자 기사 66명이 출전했으며 A그룹은 17명, B그룹은 49명이 경쟁에 돌입했다. 랭킹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한 신사팀 선수는 유창혁·이창호·안조영 등 3명이다.

숙녀팀은 나이에 관계없이 예선을 펼쳐 8명을 뽑으며, 여자기사 52명이 토너먼트에 출전했다. 랭킹시드로 본선에 합류한 숙녀팀 기사는 최정·오유진· 김채영이다. 각 팀 1명에게 주어지는 후원사 시드는 예선 종료 후 결정된다.

 

 

▲개막식에서 강명주 회장은 “지지옥션배를 운영하면서 그 어떤 영광보다 큰 영광을 나날이 받고 있다. 이런 영광이 오래되길 기원하며, 지지옥션배가 바둑 보급과 지역바둑 확대에도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법원경매 전문기업 지지옥션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15기 지지옥션배 신사 대 숙녀 연승대항전의 우승상금은 1억 2000만원이다. 3연승 시 200만원의 연승상금이 지급되며, 이후 1승당 100만원의 연승상금이 추가로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20분에 1분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진다. 지난해까지는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5회씩이었다. 본선 모든 경기는 매주 월·화요일 19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되며, 타이젬 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한다.

 

 

▲후원사 지지옥션 강명주 회장의 직접 그린 삽화.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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