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기타
저우쯔이vs왕추쉬안 중국신인왕전 결승3번기 패권 다툰다
여자기사 중 우이밍 8강 진출이 최고 성적
2024-04-04 오후 12:09:09 입력 / 2024-06-08 오전 10:59:49 수정
▲저우쯔이와 예창신의 준결승전 대국 모습.
중국신인왕 패권은 왕추쉬안과 저우쯔이의 대결로 압축됐다. 3일, 중국 항저우기원에서 열린 제28회 중국 마교배 신인왕전 준결승전에서 최종 왕추쉬안(2006년생)과 저우쯔이(2008년생)가 각각 츄위란, 예창신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두 사람 모두 신인왕전 결승 진출은 처음이며, 결승3번기 일정은 미정이다. 마교배 신인왕전 전기 대회 결승전에서는 쉬이디가 왕춘후이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여자기사인 위즈잉(제21회)과 저우훙위(제23회) 등의 여자 신인왕을 배출했던 마교배 신인왕전은 이번 대회에서 우이밍이 8강에 오른 것에 그쳤다.
현재 중국에는 신인들이 출전하는 기전으로 마교배 신인왕전(우승 12만위안), 신인왕오픈전(우승 15만위안), 신수배(우승 12만위안) 등 3개 기전이 열리고 있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제1회 중국 프로바둑신인오픈전 결승전에서는 저우쯔이가 왕뤄위를 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지난해 12월 열린 신수전에서는 리쩌루이가 6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중국위기협회, 상하이기원이 주최하고 상하이위기협회, 상하이인민정부가 후원하는 마교배신인왕전은 2006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여자 200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가 출전하며, 우승 12만위안, 준우승 7만위안의 상금이 주어진다.
▲츄위란과 왕추쉬안의 준결승전 대국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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