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신라면배
‘충격 시간패’ 커제, 김명훈에게 승리 헌납
8일 15시 4국 ‘김명훈-이야마유타’
2024-09-07 오후 7:33:15 입력 / 2024-09-08 오후 9:22:46 수정
▲[현장 영상] 제26회 농심신라면배 1차전 3국, 커제가 김명훈에게 시간패 후 비디오 판독 결과를 확인하는 모습.
김명훈이 커제에게 행운의 시간승을 했다.
7일 중국 지린(吉林)성 옌지(延吉)시 농심 백산수 공장에서 열린 제2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본선 3국에서 김명훈이 중국의 커제에게 167수 끝에 흑 시간승했다.
이날 대국은 팽팽한 흐름이었으나 김명훈이 커제의 대마 사냥에 실패하며 저울추가 기울었다. 큰 이변이 없다면 무난한 커제의 승리가 점쳐지고 상황이었는데, 커제는 168수를 두지 않고 60초 초읽기를 그냥 흘려보냈다. 커제가 이의를 제기해 비디오 판독을 했지만, 실수를 인정한 후 돌을 정리했다.
승리한 김명훈은 8일 열리는 1차전 마지막 대국에서 일본 이야마유타와 대결한다. 상대전적은 김명훈이 2승으로 앞서있다.
▲제2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본선 3국에서 루이나이웨이(왼쪽)가 요다노리모토에게 승리했다.
같은 날 11시에 열린 제2회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본선 3국에서는 중국 루이나이웨이가 일본 요다노리모토에게 185수 만에 흑 불계승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본선 4국은 8일 11시에 이어지며 루이나이웨이의 연승을 저지하기 위해 서능욱이 출전한다.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주)농심이 후원하는 농심신라면배의 우승상금은 5억원이며, 본선에서 3연승 시 1000만원의 연승상금(3연승 후 1승 추가 때마다 1000만원 추가 지급)이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초읽기 1분 1회가 주어진다.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최강전 우승팀에게는 1억 8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본선에서 3연승 시 500만원의 연승상금이 지급되며, 이후 1승 추가 때마다 500만원이 추가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40분에 초읽기 1분 1회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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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국이 주최하는 대회 안내 글을 중국 간자로 씌어 있냐 지금이 무슨 조선시대인 줄 아나 봐 중국이 힘을 앞세워 우리나라를 비롯 국제적으로 온갖 횡포를 부리고 있는데 왜 바둑계까지 주권 국가로서 당당하게 굴지 못하냐 일본을 대하는 태도의 절반만이라도 해 봐
무개념인가? 억지로 우기기? 농심에서 신라면 홍보할려고 만든 기전이고 3개국 5명씩 출전하도록 만들었는데 무슨 국가쿼터 떠들고 있네. 한국이 주최를 해도 중국 길림성에서 개최되고 있는데 간체가 아니면 한글로 써놓겠어? 상식이하의 댓글.
요기 중국어로 써논건 양반입니다 한국기원 사이트에서 삼성화재배 대진표 보면 가관 중국기원사이트인줄 사실 짱께들이 운영하고 있는지도 모르고 누가 관심이나 있을난가
농심 이 넘들은 . 즈그들 제품 홍보하기 위해 기전도 유치하는 건데 . 프로 기전 만들어봤자 홍보에 별 도움 안 될 뿐더러. 그 수 억 엉뚱한 데? 퍼붓고. 제품은 엉망진창, 스프가 채소 부분은 달랑 미역 뿐 . 전보다 맛도 훨씬 더 없어지고.특히나 안성탕면 이건 라면 매니아도 먹을 수가 없을 정도로 너무 맛 없고. 너구리도 스프 채소 부분이 미역만 보임. 쓸데 없는 기전 유치하기 전에 자기 제품 질을 향상해서 전 국민이 애호하게 만들어야 하지 않나요? 삼양은 일반 라면도 스프 질이 아주 좋아졌죠~. 반성해야 할 농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