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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림배

‘빛나는 졸업’ 허서현, 입단 7년 만에 첫 우승

2년 차 신예기사 윤라은, 준우승 돌풍

2024-09-12 오전 8:50:31 입력 / 2024-09-12 오전 8:57:03 수정

▲2017년에 입단한 허서현이 6년 만에 첫 우승했다. '김민지-최서비-스미레-윤라은'을 연파했다.

 

 

허서현이 입단 7년 만에 첫 우승했다.

11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제3기 효림배 미래 여제 최강전 결승에서 허서현이 윤라은에게 166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뒀다.

허서현은 단판 승부로 벌어진 결승에서 입단 2년 차 신예기사 윤라은을 시종일관 압도하며 대마를 잡고 완승을 거뒀다.

 

 

▲제3기 효림배 미래 여제 최강전 결승에서 허서현이 윤라은에게 불계승했다.



나이 제한으로 효림배 졸업을 앞두고 있던 허서현은 마지막 대회를 우승으로 장식하며 명예 졸업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에는 2002년 이후 출생 여자기사 19명이 출전해 차세대 여자바둑의 패권을 두고 열전을 벌였다.

허서현은 “결승 무대가 처음이라 잠도 설치고 긴장을 많이 했다. 우승까지 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정말 감격스럽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임해 더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 빛나는 졸업장을 갖게 돼 정말 기쁘다.”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2월 입단한 윤라은. '정유진-이슬주-김주아'를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떠오르며 주목을 받았던 윤라은은 입단 후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결승 직후 열린 시상식에는 후원사 효림회계법인의 김수년 대표이사와 한종진 프로기사협회장이 참석해 선수들의 수상을 축하했다. 우승한 허서현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준우승한 윤라은 초단에게는 4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제3기 효림배 미래 여제 최강전’은 효림회계법인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했으며 바둑TV가 주관 방송을 맡았다. 제한시간은 시간누적방식(피셔방식)으로 각자 20분에 추가시간 20초씩이 주어졌다.

 

 

▲우승한 허서현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시상식 기념사진. (왼쪽부터) 김수년 효림회계법인 김수년 대표이사, 허서현, 윤라은, 한종진 프로기사협회장.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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