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타
신진서, 58개월 연속 1위…스미레, 여자랭킹 5위
최정, 2개월 연속 여자랭킹 1위 지켜
2024-10-06 오전 10:36:52 입력 / 2024-10-10 오전 7:47:14 수정
▲58개월 연속 1위에 오른 신진서.
신진서가 10월 랭킹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58개월 연속 정상 자리를 지켰다. 2승1패1무의 성적을 거둔 신진서는 랭킹점수 15점을 잃었지만 10,378점으로 1위 자리를 수성했다.
2020년 1월부터 58개월 째 국내 랭킹 1위에 올라있는 신진서는 박정환이 작성한 최장기간 랭킹 1위 기록(59개월)과 타이를 눈앞에 두고 있다.
뒤이어 박정환이 순위변동 없이 2위 자리를 지켰고, 변상일-신민준-김명훈-강동윤-김지석-이창석-설현준-원성진이 3~10위를 기록했다.
▲여자랭킹1위 최정(왼쪽)과 5위 스미레.
최정이 10월 여자랭킹 1위에 오르며 2개월 연속 정상을 지켰다. 9월 한 달 동안 2승2패를 거둔 최정은 랭킹점수 7점을 획득해 1계단 상승한 24위에 올랐다.
최정과 여자랭킹 1위 자리를 놓고 각축을 벌였던 김은지는 랭킹점수 37점을 잃으며 7계단 하락한 35위를 기록했다.
지난달과 같이 최정(24위)-김은지(35위)-오유진(80위)-김채영(92위)이 여자랭킹 톱4 자리를 지킨 가운데 스미레가 조승아를 밀어내고 여자랭킹 5위로 올라섰다.
9월 한 달 14승4패를 거둔 스미레는 랭킹점수 61점을 획득, 14계단 상승한 131위를 기록했다. 스미레는 3월 한국 이적 이후 여자랭킹 16위(4월)로 시작해 6개월 만에 5위까지 뛰어오르는 데 성공했다.
2009년 1월부터 레이팅 제도를 이용해 100위까지 공지했던 한국 기사랭킹은 2020년 2월부터 개정된 랭킹제도를 도입해 발표했다. 12계단의 가중치를 4단계로 축소하고 신예기사의 공식 랭킹 진입 기준 대국수를 50대국에서 30대국으로 변경했다. 1년 이상 대국 기록이 없는 기사는 랭킹 순위에서 제외하며 이후 복귀 시 마지막 대국 점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책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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