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배
'최정, 기록 경신 도전' 변상일과 4일 12시 대결
타이젬TV에서 최철한 9단이 생방송
2022-11-04 오전 8:58:33 입력 / 2022-11-04 오전 9:04:35 수정
▲'변상일-최정' 대결은 4일 12시부터 타이젬TV에서 최철한 9단이 라이브 해설한다.
11월4일 12시부터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4강 '변상일-최정' 대결이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온라인으로 열린다.
8강에서 중국 양딩신을 누르고 한국 여자기사 최초로 메이저대회 4강에 오르는 기록을 세운 최정이 자신의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까. 상대는 한국랭킹2위 변상일이며, 상대전적에서는 5패로 밀리고 있다.
최정은 "4강 상대인 변상일 9단에게는 이겨본 기억이 없는데 나보다 변상일 9단의 부담이 더 클 것이다. 오늘처럼 죽어라 들이받아보겠다(웃음)"는 각오를 전했다.
유튜브 채널 ‘타이젬TV'에서는 '변상일-최정' 대국을 최철한 9단이 생방송으로 해설한다.
삼성화재해상보험(주)이 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22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4강 진출자 5000만원, 8강 진출자 2500만원, 16강 진출자에게는 1250만원이 지급되며, 제한시간은 각 2시간, 1분 초읽기 5회.
▲[8강 경기 다시보기] 16분간 조혜연 9단에게 알차게 들어보는 '최정-양딩신' 대국 하이라이트.
삼성화재배를 번기 승부로 바꾸고 준결승에서 변상일 결승에서 신진서를 이기면 역대 최강 여류 기사 루이와의 비교가 어느 정도 가능할지 모르겠다. 우승한다고 하더라도 루이가 역대 최고 여자 기사임에는 변함없는 사실이다. 최정의 건투를 빈다. 화이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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