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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팔코사놀배

‘초읽기에서 갈린 승부’ 강동윤이 더 정확했다

박영훈 누르고 리그 1승2패 기록

2020-03-10 오후 7:45:50 입력 / 2020-03-10 오후 8:25:56 수정


▲5시간 가량 진행된 대국에서 강동윤(오른쪽)이 승리했다. 강동윤은 박영훈에게 상대전적에서 16승12패로 앞서고 있다.

 

 

60초에 한 수, 급박한 상황에서 더 정확한 수읽기를 한 것은 강동윤이었다.

3월10일 판교 K바둑 스튜디오에서 열린 쏘팔코사놀 최고기사결정전 13국에서 강동윤이 박영훈에게 177수만에 흑 불계승했다.

13시에 시작한 대국은 18시9분에 승자를 가려냈다. 박영훈이 초반 우위에 올랐지만 초읽기가 시작되면서 대국은 급변했다. 중요한 순간에 강동윤이 10분 이상 장고를 하며 먼저 초읽기에 몰렸다. 당시 박영훈은 9분47초를 남겨두고 있었는데, 몇 수가 진행된 뒤 박영훈도 초읽기에 돌입했다.

60초에 한 수를 둬야 하는 극한의 상황에서 먼저 흔들린 것은 박영훈이다. 조인선 해설위원은 “초읽기 와중에 변화가 왔다갔다 하고 있다. 박영훈 선수가 대국을 끝내러 가다가 미궁 속으로 빠지고 있다.”고 평했다.

우하귀부터 우변까지 이어진 치열한 공방이 이어지다가 박영훈이 먼저 돌을 거뒀다. 강동윤은 “마지막까지 좀 승리를 확신하기 힘들었다. 제가 끝날 뻔한 위기도 많았고, 운이 많이 따른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침착한 모습을 보인 강동윤. "오늘 이겨봤자 1승2팬데 (웃음) 제가 들뜰 그런 상황이 아닌 것 같다."

 

 

강동윤은 중계진에서 검토했던 ‘우하귀에서의 판빅’ 변화에 대해서는 “일단 그 판단이 잘 안 돼서, 수상전이 사실 누가 빠른지도 몰랐다. 판빅이 되었어도 아마 안 했을 것 같다. 너무 열심히 뒀는데 또 무승부가 나오면 보람이 없기 때문에 일단 승부를 보려고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날 승리로 강동윤은 리그 1승2패를 기록했다. ‘신민준-이동훈-김지석-박정환’과의 대국을 남긴 강동윤은 “원래는 4등 안에 드는 것이 목표였는데 지금 약간 힘들어진 것 같다. 다음주에도 대국이 있는데 4등 안에 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말했다.

8인 리그전으로 열리는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14국은 K바둑 스튜디오에서 3월16일 13시에 강동윤-김지석 대결로 치러진다. 김지석에 대해서는 “김지석 한테 성적이 안 좋았기 때문에 상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박정환에게 도움을 요청해볼 생각이다.”고 의지를 전했다.

한편, 형세가 5대5가 된 상황에서 중계진에서는 4패빅이 나올 수 있는 상황까지도 점쳤지만 대국 당사자 강동윤과 박영훈은 ‘4패빅이 나오는 상황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 대회는 (주)인포벨이 후원했으며 우승상금은 7천만원, 준우승상금 2천만원이다. 상금과 별도로 매판 본선리그 승자에게 200만원, 패자에게 100만원의 대국료를 지급하며 제한시간은 각자 2시간에 1분 초읽기 3회다. 타이젬에서는 쏘팔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모든 대국을 수순 중계한다.

 

 


▲박영훈은 변상일에게 승리했지만 박정환과 강동윤에게 패하며 리그 1승2패를 기록했다.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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