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배 페어바둑대회
박승화-최정, 우리가 최강 페어!
5회 SG배 페어대회 결승서 최철한-윤지희 페어 꺾고 우승 차지
2015-08-18 오후 1:25:40 입력 / 2015-08-18 오후 3:04:27 수정
▲ 박승화-최정 페어가 환상호흡을 자랑하며 우승을 차지했다(사진제공=한국기원).
최철한-윤지희 부부의 '괴초식'이 결승에선 통하지 않았다. 양외목에 이은 대외목 굳힘 포진으로 연이어 승리를 거두며 결승까지 진격한 부부 페어는 박승화-최정 페어에게 패점을 안았다.
18일 오전10시30분 충남 아산 아름다운CC 클럽하우스에서 벌어진 제5회 SG배 페어대회 결승전에서 박승화-최정 페어가 최철한-윤지희 페어에 220수끝 백불계승을 거뒀다.
여자 최강 최정은 2012년 제2회 대회에서 스승인 국가대표 유창혁 감독과 짝을 이뤄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우승. 한편 박승화는 2013년 3회 대회에서 김혜림과 호흡을 맞춰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우승을 차지한 박승화-최정 페어는 "서로 기풍이 상반되지만, 페어 대국에선 그것이 오히려 도움이 되었다. 내년에도 함께 출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예선에 67개 팀이 참가했고, 본선시드 9팀이 합류해 총 76개 팀이 경쟁한 제5회 SG배 페어대회는 예선부터 출전해 파죽의 7연승을 거둔 박승화-최정 페어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SG배 최초의 부부 우승팀을 꿈꿨던 최철한-윤지희 페어는 다음 대회를 기약하게 되었다.
SG배 페어대회 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며 준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 박승화-최정vs최철한-윤지희.
▲ 최철한-윤지희 페어는 흑을 잡을 경우 어김없이 양외목 포진을 펼쳤다.
▲ 침착하게 대응하는 최정-박승화.
▲ 바둑은 최정-박승화 페어의 승리로 끝났다.
▲ 준우승을 차지한 최철한-윤지희 부부와 SG물산 이의범 회장.
▲ 최정-박승화 페어가 5회 SG배 페어대회 정상에 올랐다.
TYGEM / 한국기원, 편집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