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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포항 포스코퓨처엠... 이참에 1위까지 눈독

2023-09-08 오전 7:11:50 입력

▲ 포항 포스코퓨처엠의 승리를 결정지은 2지명 김경은의 해맑은 모습. 포항 2지명 김경은. 갈수록 안정적인 모습이다. 국가대표실에도 이른 아침부터 모습을 나타낸다고 한다.

 

 

포항 포스코퓨처엠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7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9라운드 1경기에서 포항 포스코퓨처엠이 보령 머드에 2-1로 승리했다.

 

포항 포스코퓨처엠은 상위권 유지, 보령 머드는 최하위 탈출이라는 목표로 임했던 상반된 두 팀의 맞대결. 선제점을 가져다준 건 2국에 출전한 포항 3지명 박태희였다. 박태희는 난전을 거듭한 끝에 보령 3지명 고미소의 무리수를 응징하며 단번에 승기를 잡았다.

 

곧이어 종료된 1국에서는 포항 2지명 김경은의 승리로 팀 승부가 결정되었다. 김경은은 보령 2지명 박소율을 맞아 초반 좋지 않았던 흐름을 침착하게 따라붙으며 후반에 역전승을 거두었다.

 

주장 간의 대결로 관심을 끌었던 3국에서는 보령 주장 최정이 포항 주장 김혜민에게 승리, 역대 1호 리그 통산 100승 고지를 달성했다.

 

이로써 포항 포스코퓨처엠이 승리하며 6승 3패로 2위, 서귀포 칠십리(6승 2패, 1위)를 바짝 따라붙었다. 반면 보령 머드는 에이스 최정을 보유하고도 엇박자가 나면서 1승 7패로 최하위, 반전이 필요한 시점이다.

 

8일 벌어지는 9라운드 2경기는 서울 부광약품(감독 권효진)과 순천만국가정원(감독 이상헌)의 대결이다. 2023 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는 8개 팀이 3판 다승제 14라운드 더블리그를 펼치며, 정규리그 총 56경기, 168대국으로 진행된다.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은 스텝래더 방식으로 열릴 포스트시즌을 통해 최종 우승 팀을 가린다.

 

우승 상금은 5,500만 원, 준우승 상금은 3,500만 원이며, 상금과 별도로 승자에게 130만 원, 패자에게 40만 원의 대국료를 준다. 생각시간은, 시간 누적 방식으로 장고는 각자 40분에 매수 20초를 주며, 속기는 각자 20분에 매수 20초를 준다. 모든 경기는 매주 목~일 저녁 7시 30분부터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TYGEM /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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