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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치훈, 롯데 신격호 회장과 담소
조치훈 롯데그룹 신회장 예방
2015-12-10 오전 9:57:20 입력 / 2015-12-10 오전 9:58:09 수정
▲ 롯데그룹 신격호 회장이 재일프로 조치훈과 담소를
나누고 있다.(사진출처=뉴시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지난 4일 조치훈 프로바둑 기사와 바둑을 두며 담소를 나눴다.
9일 SDJ 코퍼레이션에 따르면 조 기사는 지난 3일 신 총괄회장을 만나 안부 인사를 나누며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이튿날인 4일에는 함께 바둑을 두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신 총괄회장과 조 기사는 최근 바둑랭킹 1위가 누군지 여부 등 바둑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SDJ 관계자는 "조 기사는 지난 6일 한국을 떠나기 전 신 총괄회장을 예방했고 이 자리에서 자연스럽게 대국을 했다"며 "신 총괄회장이 처음에는 훈수 위주로 바둑을 지켜봤으나 이후 20여분간 조 기사와 직접 대국을 펼쳤다"고 전했다.
한편 신 총괄회장과 조 기사는 일본 동포모임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조 기사는 신 총괄회장에게 후원을 부탁했고 신 총괄회장은 매월 1만엔씩 후원하며 가까워진 사이다.
위 기사는 김동현 기자 12월9일자 뉴시스 김동현 기사가 쓴 신격호 회장, 조치훈 기사와 바둑두며 담소나눠를 그대로 옮겼습니다.
TYGEM / 뉴시스 김동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