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7번기
남해의 가을이 '신-박'으로 물들다
19일 13시부터 '신진서-박정환' 7번기 1국 시작
2020-10-18 오후 10:34:44 입력 / 2020-10-18 오후 11:39:47 수정
랭킹1위와 2위의 자존심 7번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10월19일 13시부터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 신진서 vs 박정환 바둑 슈퍼매치’ 1국이 남해 이순신순국공원 관음루에서 시작된다.
대국을 앞둔 신진서와 박정환의 하루를 사진으로 소개한다.
▲9시30분에 한국기원 정문에서 남해로 출발한 버스. 대국자 신진서와 박정환, 다면기행사에 참여하는 이영구와 박영훈도 함께했다.
▲6시간 가량의 이동이 시작됐다.
▲이동 중 점심 식사를 해결했고, 마지막으로 섬진강 휴게소에 들려 잠시 휴식을 취했다.
▲1국이 열리는 이순신순국공원에 들려 대국장을 살펴봤다.
▲대국이 열리는 이순신순국공원 관음루. 뒤로 바다가 훤히 보이는 장소다.
▲1국은 이순신 순국공원 관음루(야외), 2국은 상주 은모래비치 송림(야외), 3국 독일마을 전망대(야외), 4국 남해각, 5국 노도문학의 섬, 6국 설리 스카이워크, 7국은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차례대로 대국한다.
▲잠시 전통놀이를 즐겨보는 신진서.
▲일행은 특별대국과 지도다면기를 위해 남해군 국민체육센터로 이동했다.
▲16시부터 2시간 가량 이어진 특별대국과 지도다면기.
▲박정환은 남해군의회 윤정근 의원에게 한수 지도를.
▲신진서는 남해 장충남 군수와 수담을 나눴다.
▲남해군 바둑팬들에게 다면기를 펼치는 이영구.
▲서능욱도 다면기를 위해 남해에 왔다.
▲특별대국이 끝난 신진서에게 많은 바둑팬들이 사인을 받았다.
▲박정환에게도 사인 요청은 계속됐다.
▲행사에 참여한 바둑인들의 단체 사진.
▲행사장에는 ‘남해의 가을이 신공지능으로 물든다’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남해군 국민체육센터 앞에 위치한 남해중학교에도 두 기사를 환영하는 현수막이 있다.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 신진서 vs 박정환 바둑 슈퍼매치’를 환영하는 현수막은 남해 곳곳에서 찾아 볼 수 있다.
▲18시20분경 숙소에 도착한 일행들. 신진서 손에는 바둑팬이 전달한 쿠키박스가 들려있다.
▲18시30분부터 시작하는 만찬을 위해 빠르게 숙소로 이동 중인 박정환.
▲남해 장충남 군수와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 등의 건배사가 이어졌다. 선전을 기원하는 신진서와 박정환.
▲만찬 메뉴는?
▲남해 장충남 군수에게는 명예 5단증이 전달됐다.
‘아름다운 보물섬 남해 신진서 vs 박정환 바둑 슈퍼매치’는 10월19일 제1국을 시작으로, 21일 2국, 22일 3국, 11월 14일 4국, 16일 5국, 12월 1일 6국, 2일 7국 등 총 7번의 대결을 벌인다. 대국 장소는 남해군의 대표 관광지인 이순신 순국공원 관음루(야외)·상주 은모래비치 송림(야외)·독일마을 전망대(야외)·남해각·노도문학의 섬·설리 스카이워크·남해유배문학관에서 차례대로 대국한다.
이 대회는 남해군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며 총 규모는 2억9천만원이다. 각 대국은 승리 시 1500만원의 대국료가 지급되고, 패할 시에는 500만원의 대국료가 지급된다. 제한시간은 각자 90분이며 1분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타이젬에서는 슈퍼매치 7판을 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하며 19일 1국은 안형준5단, 21일 2국은 변상일9단, 22일 3국은 안성준8단이 문자해설한다. 응원 댓글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7번기 빅매치를 앞두고 신진서와 박정환의 솔직한 심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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