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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기성전

'3.58대1 경쟁률' 김다영, 김은지 등 본선 멤버 확정

16강은 '조혜연-오유진' 대결로 26일 시작

2020-10-18 오후 5:06:19 입력 / 2020-10-18 오후 5:08:57 수정

3.58대1의 경쟁률을 뚫고 김다영, 김은지 등 본선 멤버가 확정됐다.

10월 13~14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4회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예선에서 조혜연, 김혜민 등 12명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기원 소속 여자프로기사 39명과 아마추어 선발전을 통과한 아마추어 선수 4명 등 총 43명이 출전해 3.5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총43명이 출전한 여자기성전 예선은 3.58대1의 경쟁률. 12명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초대 챔피언 김다영은 김신영, 김희수(아마기사)를 누르고 4년 연속 본선에 이름을 올려 두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본선 첫 대결 상대는 강다정으로 상대전적에서 3승2패로 앞서고 있다.

2회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김혜민은 김민정, 박소율을 꺾고 4년 연속 본선에 올랐다. 김혜민은 16강에서 박태희와 만난다.

예선 결승에서 눈길을 끈 대결은 김은지-이도현 대결로 김은지가 백 불계승했다. 김은지는 전기 대회에서 아마추어 신분으로 출전해 이도현에게 졌지만, 이번 대회에서 설욕하며 첫 본선에 올랐다. 본선에 오른 김은지는 권주리와 대결하며 상대전적은 1승1패로 팽팽하다.

본선 16강은 예선통과자 12명과 전기시드를 받은 최정, 김채영, 권주리, 2년 연속 후원사시드를 받은 오유진이 합류해 우승컵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제4회 한국제지 여자기성전 예선참가자 단체사진.



개막전은 26일에 조혜연-오유진 대결을 시작으로 매주 월-화요일 19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16강 단판 토너먼트로 결승진출자를 가리며 12월15일부터 결승3번기를 통해 네번째 대회 우승자가 탄생한다.

한편, 지난 8월에는 아마추어 선수 44명이 출전한 가운데 아마선발전이 열렸다. 11대1의 경쟁률을 뚫고 조경진, 권가양, 김희수, 김효영이 프로와 함께 하는 예선전에 출전했다. 결과 김희수가 코세기 디아나에게 1승을 한 것이 전부, 전원 탈락했다.

한국제지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제4회 한국제지 여자棋聖전은 총 규모 1억 8000만원으로 우승상금 3천만원, 준우승 상금 10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 1시간 초읽기 40초 3회다.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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