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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네 또 이겼네"...1위 굳히기 들어간 예스문경

예스문경, 8승 고지 오르며 선두 질주

2023-10-13 오후 5:47:19 입력

▲ 예스문경의 일본 용병 나카네 나오유키 9단(오른쪽)이 김동엽 9단을 완파하고 이틀 연속 팀 승리를 책임졌다. 나카네 9단은 국내기사를 상대로 4전 전승. 이에 힘 입은 예스문경은 1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신생팀 예스문경이 이틀 연속 승리를 이어가며 선두 굳히기에 힘을 실었다. 13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와 대회장에서 통합 경기로 일제히 치른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9라운드 결과 약간의 순위 변동은 있었지만 예스문경의 질주는 멈추지 않았다.

 

갈 길 바쁜 의정부행복특별시를 또 한 번 2-1로 꺾었다. 전날과 똑같이 1지명 김찬우의 선제점을 일본 용병 나카네 나오유키가 결승점으로 받쳤다. 지난주 6승에서 단숨에 8승으로 점프한 예스문경은 2위와의 승차를 두 경기로 벌였다. 2위 KH에너지는 스타영천에 1-2로 덜미를 잡혔다.

 

아내는 감독, 남편은 상대팀 주장으로 만난 관심 대결에서는 칠곡황금물류가 팀의 첫 완봉승과 함께 첫 3위로 올라섰다. 김기헌이 개인 7연패를 끊어낸 선제점과 윤현석의 반집승, 이어 이상훈이 추가점을 보태며 아내 하호정 프로가 지휘봉을 잡고 있는 의성마늘을 대파했다.

 

고양시는 한 계단 위에 있던 용인퓨리움과의 맞대결을 승리하며 최하위 자리에서 벗어났다. 두 팀은 전적과 개인 승수는 같지만 승자승 비교로 순위가 맞바뀌었다.

 

개인 다승에서는 유창혁과 김찬우가 8승1패로 새로운 공동 선두 대열을 형성했다. 그 뒤로 7승2패의 서봉수과 김일환, 윤현석이 쫓고 있다. 김수장, 최규병, 이상훈, 권효진은 6승3패 그룹.

 

8개팀이 더블리그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네 팀을 가려내는 정규시즌은 중국에서 열리는 농심백산수배 세계바둑시니어 최강전 관계로 다음 주는 휴식을 갖고 다다음주 월요일부터 순차적으로 10라운드를 벌인다.

 

대진은 예스문경-스타영천(23일), 고양시-의성마늘(24일), 의정부행복특별시-KH에너지(25일), 용인퓨리움-칠곡황금물류(26일). 제한시간은 각자 30분에 40초 초읽기 5회이다.

 

(주)인포벨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공단이 재정후원하며, 한국기원이 주최 주관하는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의 상금은 우승 3000만원, 준우승 1500만원. 팀 상금과 별도로 정규시즌의 매판 승자는 70만원, 패자는 40만원을 받는다. 미출전 수당은 20만원.

TYGEM /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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