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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전드리그

'잘 둔 용병, 1지명 부럽지 않네' 예스문경, 고양시에 2-1 승리

예스문경, 나카네 9단의 결승점으로 선두 지켜

2023-10-12 오후 3:28:31 입력 / 2023-10-12 오후 4:52:23 수정

▲ 예상을 뒤엎고 탄탄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나카네나오유키(오른쪽)가 박승문을 꺾고 예스문경의 승리를 이끌었다. 나카네는 같은 일본의 요다에게만 패했을 뿐 국내 기사를 상대로 3전 전승.

 

 

12일,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 8R 4G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예스문경이 김찬우, 나카네나오유키를 앞세워 각각 경기고양시의 정대상, 박승문을 꺾고 2-1로 승리를 거뒀다.

 

오전 10시에 시작해 정오까지 이어진 승부에서 1지명 김찬우의 선제점을 나카네 나오유키가 결승점으로 받쳤다. 고양시는 김영삼이 김일환의 8연승을 저지하며 영패를 막았다.

 

용병을 보유한 팀과 그렇지 않은 팀 간의 희비가 크게 교차하고 있는 레전드리그이다. 8라운드를 마친 시점에서 용병 두 명의 합산 성적은 5승1패. 나카네 9단이 3승1패를 거둔 예스문경이 7승1패로 1위, 또 한 명의 용병 요다 역시 2승으로 2위 KH에너지에 힘을 보태고 있다.

 

무엇보다 당초 무명으로 알려졌던 나카네의 활약상이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 올 시즌 네 번을 등판해 같은 일본의 요다에게만 졌을 뿐, 레전드 리그의 상위 클래스에 해당하는 김종수, 권효진, 박승문을 차례로 꺾었다.

 

7승1패가 된 예스문경은 KH에너지의 추격을 뿌리치고 선두 자리를 지켰다. 고양시는 1승7패로 사실상 이번 시즌 포스트시진 진출은 어려워졌다. 

 

개인성적 부문에서 8라운드 4경기가 끝난 현재 예스문경의 김찬우, 김일환과 의정부 행복특별시의  유창혁이 7승 1패로 다승부문 공동 1위를 달렸다.

 

8개팀이 더블리그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네 팀을 가려내는 정규시즌 9라운드 경기는 통합 경기로 13일(금) 의성마늘-칠곡황금물류, 예스문경-의정부행복특별시, 경기고양시-용인퓨리움, 스타영천-KH에너지의 대진으로 치러진다.

 

(주)인포벨이 타이틀 후원을 맡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공단이 재정후원하며, 한국기원이 주최 주관하는 2023 쏘팔코사놀 레전드리그의 상금은 우승 3000만원, 준우승 1500만원. 팀 상금과 별도로 정규시즌의 매판 승자는 70만원, 패자는 40만원을 받는다. 미출전 수당은 20만원.
 

 

 

TYGEM /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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