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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리그

'장생' 주인공 안성준, 14년 만에 통산 100승

컴투스타이젬, 셀트리온 꺾고 4연승...5위에서 2위로

2023-04-15 오전 5:50:17 입력 / 2023-04-15 오전 6:13:05 수정

▲ 18세부터 리그에 출전, 32세의 나이에 리그 통산 100승을 달성한 안성준 9단. "시즌 시작할 때부터 (100승을) 생각하고 있었다" " "오랜 시간 동안 잘 해왔다는 것 같아서 무척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14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바둑TV스튜디오에서 벌어진 202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수담 8라운드 3경기에서 컴투스타이젬이 셀트리온을 상대로 3-1 승리를 거두면서 승점 3점을 챙기며 5위에서 2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시즌 중반까지 후미에 처져 있던 컴투스타이젬이 종반의 승부처에서 맹렬한 스퍼트를 보이고 있다. 컴투스타이젬은 14일 저녁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02-2023 KB국민은행 바둑리그 16주차 3경기(난가리그 8R 3G)에서 셀트리온을 3-1로 꺾었다.

 

1위 한국물가정보를 제외하곤 2위~5위가 한몸처럼 묶여져 있다시피 한 난가리그다. 한 경기, 한 경기가 결승 같은 입장일 수밖에 없다. 대결 전까지 셀트리온이 3위, 컴투스타이젬이 5위. 그 간격이 1점에 불과해 승리한 컴투스타이젬은 2위로, 패한 셀트리온은 4위로 위치를 바꿨다.

 

 

▲ 컴투스타이젬이 셀트리온에 당했던 전반기 2-3 패배를 3-1 승리로 돌려주었다.

 

 

양대 리그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시즌의 상황을 살펴 보면 수담리그팀들은 지난 주에 이미 13경기씩을 마쳤고, 난가리그팀들 또한 이날로 모두 13경기씩을 치른 상태. 컴투스타이젬은 1승 추가로 세 계단이 뛴 2위로 올라섰지만 안심할 수 있는 단계는 전혀 아니다.

 

아직 세 경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킥스와 셀트리온, 포스코퓨처엠 세 팀과의 격차는 2점 차. 언제든 역전이 일어날 수 있다. 다만 컴투스타이젬과 킥스의 경우는 보물섬정예와의 대결을 남겨두고 있다는 점이 큰 위안거리. 셀트리온과 포스코퓨처엠은 이 기회를 이미 소진한 상태다.

 

 

▲ 전반기의 유일한 리턴매치에서 안성준(왼쪽)이 송규상 6단을 다시 꺾고 리그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4연승으로 팀 성적과 동행하고 있는 안성준은 시즌 8승6패, 송규상 6단은 3승4패.

 

 

한편 컴투스타이젬 주장 안성준은 이날 16명째 '100승 클럽' 가입을 신고했다. 2009년부터 바둑리그에 출전하기 시작해 군복무 기간인 2018년과 2019년을 제외하고 매년 참가해 오면서 이룬 결실이다.

 

달성 시 기록은 100승1무72패로 58%의 승률. 전적 중 1무가 그 유명한 '장생 무승부' 사건으로 2013년 바둑리그 최철한과의 대국에서 작성된 것이다. 장생 무승부는 한.중.일 3국의 5천년 바둑 역사를 통틀어 1993년, 2009년 일본에서 딱 두 차례 나왔을 정도로 희귀하다.

 

 

▲ 최근 기세가 좋은 박건호(왼쪽)가 리그 최다승자 최철한을 상대로 천적 이미지를 쌓았다. 중반에 크게 흔들릴 뻔한 위기를 1집반 차로 지켜내며 상대전적 4전 4승.

 

 

종착역이 다가오는 즈음에 4연승으로 폭발한 컴투스타이젬은 그동안 기둥 역할을 했던 최재영(8승4패)에다가 안성준과 박건호가 각각 4연승과 6연승의 기세로 솟아 오르고 있다. 안국현이 3연패를 끊어낸 것도 소득.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안성준은 "팀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다"면서 "시즌 초반에 많이 못해서 팀원들에게 미안했는데 요즘 컨디션이 살아나서 다행이다. 남은 세 경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셀트리온은 주장 김명훈(왼쪽)이 최재영을 상대로 승률 1%도 안 되는 바둑을 뒤집은 것이 영패를 막는 1승이 됐다. 끝나고도 한참을 이런 자세로 앉아 있던 두 기사. 김명훈은 에이스결정전 3승1패 포함 시즌 13승4패, 안성준은 에이스결정전 1패 포함 8승6패의 시즌 전적.

 

 

15일 저녁에는 킥스와 원익이 인터리그 6라운드 1경기에서 맞선다. 원익의 퓨처스리거 김은지 5단과 김채영이 동반 KB리그 데뷔전을 치르는 흥미로운 경기로 대진은 신진서-이영구(3:2), 김창훈-김은지(1:0), 백현우-이창석(1:0), 박진솔-김채영(3:0, 괄호 안은 상대전적).

 

2022-2023 바둑리그의 팀 상금은 우승 2억5000만원, 준우승 1억원. 사상 첫 양대리그로 운영하는 정규시즌은 각 리그의 상위 세 팀이 포스트시즌에 오른다. 매 경기의 승점은 4-0 또는 3-1로 승리할 시 3점, 3-2로 승리할 시 2점, 2-3으로 패할 시 1점.

 

 

▲ 6살 차이 나는 3지명 대결에서 안국현(오른쪽)이 완승의 내용으로 심재익을 꺾으며 상대전적 3전 3승.

 

 

▲ 컴투스타이젬 검토석. 포스코퓨처엠, 수려한합천, 보물섬정예와의 대결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주 난가리그의 세 경기는 모두 3-1 스코어로 결말이 났다.

 

 

▲ 셀트리온 검토석. 정관장천녹, 한국물가정보, 포스코퓨처엠을 차례로 만난다. 셀트리온은 지난 시즌 준우승, 컴투스타이젬은 4위.

 

 

TYGEM / 김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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