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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바둑리그

김포 원봉루헨스·대구바둑협회, 내셔널바둑리그 정규리그 우승

각각 정규리그 1위 올라…9월말부터 플레이오프

2019-09-09 오전 9:26:14 입력 / 2019-09-09 오전 9:27:41 수정

 


김포 원봉루헨스와 대구바둑협회가 SG골프&홈필드 2019내셔널바둑리그 정상에 올랐다.

9월7일과 8일 울산 머큐어엠배서더 호텔에서 벌어진 내셔널바둑리그 최종 15~17라운드가 치러졌다. 이틀간 열전을 펼친 결과 드림리그에서는 김포 원봉루헨스, 매직리그에서는 대구바둑협회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14라운드까지 우승팀 및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팀이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18개팀 선수들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다. 드림리그에서는 막판 연승행진을 벌인 김포 원봉루헨스가 13승4패의 성적으로 정상에 우뚝 섰다. 14라운드까지 1위를 질주한 원봉은 15~17라운드에서도 3승을 쓸어 담으며 1위를 확정 지었다. 12승5패의 전라남도, 제주특별자치도(두 팀은 동률을 기록했으나 개인 승수에서 전남이 앞섰다)가 2위와 3위로 뒤를 이었으며, 10승7패의 울산 금아건설은 플레이오프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 자리를 지켰다.

매직리그에서는 마지막 17라운드에서야 1위가 가려졌다. 16라운드까지 12승4패로 동률을 이뤘던 대구바둑협회와 경기 바이오제멕스는 공교롭게도 최종전에서 마주치게 됐고, 결국 이 승부에서 대구바둑협회가 4대1로 승리하면서 정상에 올랐다. 3위는 12승5패의 서울 푸른돌, 9승8패의 함양 산삼이 그 뒤를 이었다.

 




다승상 부문에서는 주니어 부문에서 6명의 공동 수상자가 나왔다. 김정선(화성시), 김정훈(화성시), 최환영(서울 푸른돌), 임상규(경기 바이오제멕스), 최진원(제주특별자치도), 김정현(아산 아름다운CC)가 모두 12승 5패를 기록하며 공동 다승상을 수상했다.

여성/시니어 부문에서는 15승2패의 경이적인 성적을 올린 조민수(전라남도)가 4년 연속 다승상을 수상했다.

관심을 모은 MVP에는 김포 원봉루헨스를 우승으로 이끈 이상빈 선수가 선정됐다. 이상빈 선수는 “선배 기사들이 수상해야 하는데 제가 받게 돼 죄송하다. 기세를 이어 포스트시즌에서도 좋은 좋은 기량으로 꼭 우승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MVP는 서울 원봉루헨스의 이상빈 선수가 선정됐다.

 


2019내셔널바둑리그 포스트시즌 경기는 9월 말부터 K바둑 스튜디오에서 시작된다. 내셔널바둑리그는 18개 시도 팀이 나오는 5인 단체대항전이다. 드림리그(9팀)과 매직리그(9팀)의 양대리그로 펼쳐진다. 정규시즌은 매달 2~3라운드씩 17라운드를 펼쳐 총 153경기, 765국을 소화한다. 포스트시즌에선 각 리그 상위 4팀씩, 총 8개 팀이 토너먼트로 대결한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단판승부로 진행되며 챔피언결정전은 3번기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SG골프&홈필드 2019 내셔널바둑리그는 (사)대한바둑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며 (주)에스지엠이 타이틀스폰서를 맡았다.

 



▲드림리그 우승은 서울 원봉루헨스 팀이 차지했다.

 

 


▲매직리그에서는 대구바둑협회가 우승을 차지했다.

 



▲시니어 여자 다승상은 조민수 선수가 4년 연속 수상했다.

 

 


▲주니어다승상은 6명이 공동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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