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바둑리그
최정vs오유진, 타이젬 회원 승부예측은?
오는 3월4일 여자바둑리그에서 맞대결 펼쳐
2017-02-27 오후 5:20:26 입력 / 2017-02-28 오전 11:32:18 수정
▲ 오유진(왼쪽)과 최정. 제16기 여류명인전 시상식 사진이다. 평소엔 자매처럼 친한 두 선수지만, 반상에서는 불꽃이 튄다.
최정vs오유진 여자바둑리그 3라운드서 격돌
승부예측한 타이젬 회원에게 10만 T포인트 지급
"지난 시즌에 2패(12승)를 했다. 모든 선수들은 공통적으로 과거보다 좋은 성적을 내기를 희망한다. 이번 시즌에는 1패(13승)만 하고 싶다."(최정)
"최정 선수에게 갚아야 할 빚이 있다. 지난 시즌에 3번 만나 모두 패했다. 올해는 꼭 이기겠다."(오유진)
2017 여자바둑리그 개막식을 뜨겁게 달궜던 두 선수가 3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주인공은 한국 여자바둑을 이끄는 쌍두마차, 랭킹 1위 최정(1996년생)과 2위 오유진(1998년생)이다.
최정과 오유진 모두 세계 유일 여자개인전 '궁륭산병성배' 우승을 차지한 전력이 있다. 2015~2016 여류명인전 도전기에서 2년 연속 최정이 승리하는 등 상대전적은 최정이 10승 2패로 크게 앞선다.
하지만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오유진의 기세도 무섭다. 지난해 궁륭산병성배와 여류국수전 우승으로 2관왕에 오르며 2016 바둑대상 여자기사상을 수상한 오유진은 최정과 중국 위즈잉이 양분하고 있는 세계여자바둑 판도를 뒤흔들 가장 유력한 선수다.
개막전에서 패한 최정은 이미 '1패'를 안았다. 더 물러설 곳이 없는 셈. 반면 일찌감치 기회를 잡은 오유진은 설욕을 벼르고 있다.
▲ 여자바둑리그 3라운드 오더.
타이젬에서는 여자바둑리그 모든 경기를 대국 시작과 동시에 생중계한다. 기사 하단 승자예측에 참여한 회원에게는 10만 T포인트를 지급한다.
2017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의 정규시즌은 8개 팀 간의 더블리그로 총 56경기 168국을 통해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상위 네 팀을 가려낸다. 매 경기는 3판다승제로 1국은 제한시간 1시간, 2ㆍ3국은 제한시간 10분, 초읽기는 공히 40초 5회다.
경기는 매주 목∼일(1ㆍ2국 오후 6시 30분, 3국 오후 8시 30분 시작) 열리며 일부는 통합라운드로 진행된다. 대회 총 규모는 7억8000만원,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상금은 3000만원이다. 상금과 별도로 매판 승자 100만원, 패자 30만원의 대국료가 지급된다.
▲ '유진아, 굳이 빚 안 갚아도 되는데…' (최정 7단)

▲ '언니, 이번에는 내가 이길게!'(오유진 5단)
TYGEM / 이영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