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대회
아시아펜스배 바둑대회, 남원에서 개최
오는 22일 남원고등학교에서 준전국대회로 열려
2016-10-08 오후 3:10:48 입력 / 2016-10-08 오후 5:38:42 수정
▲ 제2회 아시아펜스배 바둑대회 포스터.
춘향과 이도령의 러브스토리가 아련하게 전해지는 남원골에서 또 하나의 바둑대회, 제2회 아시아펜스배가 열린다.
오는 22일 오전10시 남원고 강당에서 치러질 제2회 아시아펜스배는 철제 울타리를 생산하는 중견기업 (주)아시아(대표 오인섭)가 주최하는 준전국대회로 치러진다.
원래는 남원지역 어린이와 동호인들을 위한 지역대회였지만, 오대표가 전북바 둑협회장에 선출되면서부터 전국어린이최강전을 유치하고 전북지역으로 참가선수의 범위를 넓혀간 것이다. 오대표는 수년 내 아시아펜스배를 명실공히 전국대회로 격상시킨다는 청사진을 가지고 있다.
대회는 전국초등최강부와와 전북대회부로 나뉘어 치른다. 전국초등최강부는 전국초등생 32강 초청대회로 치러지며 전북대회는 주니어최강부와 시니어최강부로 치르게 된다. 또한 남원시민 성인부, 중고등부 초등부 등 남원의 지역대회도 빠지지 않는다. 한편 입상자들은 상금 이외에 금뱃지(싯가 20만원 상당)를 입상자들에게 선물한다.
참가비는 성인 2만원이며 학생부는 1만원. 계좌번호는 농협 174813-56-020424 예금주 유영민. 대회 접수기간은 10월4일부터 18일까지며 남원시바둑협회(nwyu@daum.net) 유영민 사무국장 (010-8191-2939)으로 하면 된다.
인구 10만이 못 미치는 자그마한 도시 남원은 전국바둑춘향선발대회에 이어 명인치과배 남원바둑리그에 이어 아시아펜스배 바둑대회까지 총 3개를 개최해오고 있는 바둑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한편 대회당일 하호정 이유진 권주리 프로가 초대 되어 지도다면기와 사인회 등 각종 이벤트에 참가하게 된다.
▲ 어린이대회 모습(타이젬 자료사진).
TYGEM / 타이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