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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우승컵이구나?"

컴투스타이젬, 23일 어떤 팀과 격돌할까

2022-04-14 오후 5:11:42 입력 / 2022-04-15 오전 7:28:59 수정

▲컴투스타이젬 안형준 감독(왼쪽)과 주장 박하민 선수가 미디어데이 직후 우승컵에 손을 얹어보는 모습. 창단 2년차 타이젬 팀이 과연 정상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9개 팀이 펼쳤던 경쟁은 이제 5개 팀으로 압축됐다. 과연 올해는 어떤 팀이 우승컵과 입맞출 수 있을까.

 

14일 14시부터 바둑리그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당장 이틀 후인 16일부터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펼치는 킥스(4위)와 셀트리온(6위, 플레이-인 토너먼트로 포스트시즌 진출)부터 챔피언결정전에서 대기하고 있는 수려한합천까지 5개 팀 감독과 주요 선수들이 배석했다.

 

창단 2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 쾌거를 이룬 컴투스타이젬(종합 3위, 후반기 1위) 팀에서는 안형준 감독과 주장 박하민 선수가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했다. 어떤 문답이 오갔는지 현장에서 정리했다.

 

 

▲예년과 달리 다소 조촐하게 치른 미디어데이 행사. 기자들의 행사장 방문도 다소 적었다.

 

 

먼저 이번 시즌 처음으로 도입된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통해 포스트시즌(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진출한 셀트리온(감독 백대현)이 첫 번째로 질문 타깃이 됐다.

 

특히 셀트리온은 '최강' 신진서 카드를 보유한 팀으로 '공공의 적' 신분이다. 전기 우승팀으로 디팬딩 챔피언이기도 하다.

 

 

▲셀트리온 백대현 감독(왼쪽)과 주장 신진서. 

 

 

-포스트시즌에 임하는 각오는?

(백대현 감독)"이번에 셀트리온 팀이 조금은 힘겹게 포스트시즌을 밟게 됐는데 사람은 누구나 어려움이나 위기가 있는데 그걸 얼만큼 잘 극복하느냐가 중요하다 우리 팀이 잘 극복하면서 대회 2연패 달성해보도록 하겠다."

 

 

-플레이-인 토너먼트 승리, 예상한 결과였나?
(백대현 감독)"두 명(신진서·원성진) 오더 공개로 불리하게 시작한 건 맞지만 둘 다 승리하며 운이 따라준 것 같다. 어떤 팀을 상대해도 약간 유불리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5대5 승부라고 본다. 플레이-인 토너먼트에서 극적인 승리로 분위기 탔으니까 계속 올라가보도록 하겠다."

 

 

-포스트시즌 오더 전략은 어떻게 펼칠 계획인지?

(백대현 감독)"일단 시간 차이가 없기 때문에(지난 시즌은 2시간, 1시간, 10분 바둑인 반면 올해는 모든 대국이 1시간) 사실 오더를 선정하는데 있어 심리적인 부분이 크고 굉장히 고민이 많다. 킥스 김영환 감독님이 신진서 선수가 무조건 1·2·3국 안에 나온다고 하셨는데 100%는 없다(웃음). 오더가 나왔을 때 최악 오더가 나오더라도 이길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선수들에게 늘 얘기한다. 이번에도 최고 오더 준비하겠지만 최악 오더가 나오더라도 이기도록 하겠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맞붙는 킥스 팀과 경기 전망은?
(백대현 감독)"킥스 팀 고른 전력은 강점이지만 우리 셀트리온은 강력한 원투펀치가 있다. 단기 승부에선 원투펀치 힘이 굉장히 강하게 작용할 거라고 본다. 큰 경기 경험도 중요한데 우리 선수들은 이미 지난 시즌에 우승 경험이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 유리할 것이라고 본다."

 

 

▲정규시즌 전승 신화를 쓴 신진서.

 

 

-정규시즌 전승 대기록에 이어 연승 신기록도 노리고 있다.
(신진서)"일단 제가 포스트시즌에 약한 면모를 보여서(웃음) 사실 긴장하는 스타일은 아닌데 이유는 잘 모르겠다. 이번에는 포스트시즌 팀에서 많이 만났던 신민준 선수가 있는 킥스팀과 만났다. 신민준 선수에게 포스트시즌에서 성적이 안 좋기 때문에 위기는 찾아올 것 같다. 그래도 한판 한판 이겨나가도록 하겠다." 

 

 

-모든 선수들이 신진서 선수와 대국을 기피하는 현상이 있다.

(신진서)"갑자기 분위기가 청문회가 된 것 같아서 이게 맞나 싶은데, 일단 제 입장에서는 강자와 만나는 게 저도 피곤하긴 한데 팀에서 그걸 바라기 때문에 최대한 강자와 두고 싶긴 하다. 박영훈 사범님이 저희 셀트리온 팀이 올라올 것 같진 않다고 말씀하셨는데 최대한 많이 올라가서 주장과 많이 만나보도록 하겠다." 

 

 

-임전 각오와 우승 공약

(백대현 감독)"이 자리를 빌려 든든하게 후원해주셨던 셀트리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말씀 드리고 싶다. 시작이 반이다. 첫 시작 잘해서 2연패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우승 공약은 기부다. 우리 셀트리온 팀엔 기부천사들이 특히 많다. 원조 기부 천사 조한승 선수를 비롯해서 신진서 선수 또한 기회가 있을 때마다 기부하고 있는데 이번에 저희 팀이 우승한다면 제 감독 상금 10%를 셀트리온 연고지인 인천 지역 소외계층 돕는 곳에 기부하겠다."

 

 

(신진서)"상위팀 생각 들어보면 항상 저희 셀트리온에 대해 굳이 얘기하자면 떨어지는 게 낫다고 말한다. 최대한 꾸역꾸역이라도 올라가서 다른 팀을 괴롭히고 싶다. 우승한다면 선수들이 다함께 팬분들 만날 수 있는 기회 생기면 좋겠다." 

 

 

▲4위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르는 킥스 김영환 감독(왼쪽)과 주장 신민준.

 

 

영환도사가 마술을 부렸다는 얘기가 나왔다. 다음은 후반기 6연승을 달리며 기적적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결정한 킥스 차례다.

 

-후반기에 크게 약진했다.

(김영환 감독)"사실 전반기에 기회가 있었던 것 같은데 정관장천녹에 패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짓지 못했다. 후반기에도 초반 2패를 당하면서 올해도 참 힘들겠다는 예상을 했는데 선수들이 기적과 같이 6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면서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정말 기쁘다. 제가 개인적으로 바둑리그 하면서 7연승까지는 거둬본 적이 있는 것 같다. 정규리그 6연승 했으니 일단 7연승까지 하고 그 다음 보너스로 조금 더 승리를 챙기고 싶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맞붙는 셀트리온과 대결에서 펼칠 오더 전략은?

(김영환 감독)"셀트리온은 워낙 강팀이라 오더 짤 때 머리를 잘 굴려야 한다. 신진서 선수 일단 너무 강해요(웃음). 우리 팀에 신민준 선수도 강하긴 하지만 1지명끼리 맞대결은 킥스에선 피하고 싶다. 개인적인 생각은 신민준 선수가 신진서 선수를 일단 피하고 2지명 원성진 선수와 대결을 하는 것이 어떨까 한다. 그 생각으로 오더를 짜보도록 하겠다."

 

 

-이번 시즌은 모든 대국이 1시간으로 통일됐다. 오더 전략이 많이 바뀌었을 것 같다.

(김영환 감독)"지난해에는 2시간, 1시간, 10분으로 대국이 나눠져 있어 선수 배치에 장점이 있었다. 올해는 속된 말이지만 재수복인 것 같다. 운이 따라야 하는 것 같고, 오더 낸다는 것이 그냥 운이 돼 버린 것 같다. 셀트리온 전에선 오더를 어떤 전략을 쓴다기보다는 신진서 선수가 1·2·3국 안에는 무조건 나오니까 우리 주축 선수가 신진서 선수를 피해가는 방법을 연구해야 할 것 같다. 66% 확률인데 신진서 선수를 잘 벗어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후반기 6연승을 이끈 킥스 주장 신민준. "정규 시즌 성적이 안 좋아 감독님께 신뢰를 많이 잃은 것 같다. 저와 신진서 선수가 맞붙는 오더는 저희 팀으로선 좋은 오더라고 할 수는 없겠으나, 만약 붙게 된다면 최선을 다해 싸워보도록 하겠다."

 

 

-킥스 팀 전·후반기 달라진 점은?
(김영환 감독)"달라진 점 딱히 없지만 6연승 하는 동안 3-2로만 계속 승리했다. 누가 지더라도 다른 선수들이 그 자리를 메워준다. 승패 연연하지 말고 열심히 하면 우리는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얘기를 선수들에게 종종 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선수들이 제 역할을 다해줄 거라고 생각한다."

 

 

-스트레스를 푸는 신민준 선수만의 방법이 있다면? 다른 선수들은 노래방에 가거나 게임을 한다고 들었는데, 신민준 선수는 그런 얘기가 들리지 않는 것 같다.
(신민준)"저는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노래방 자주 가진 않는 것 같다. 스트레스 푸는 법 딱히 있진 않은데 혼자 집에서 시간 보내는 것 같다."

 

 

-이번에 우승하면 '밥차' 다시 기대해봐도 좋을지?

(신민준)"LG배 우승하고 한국기원 뒤편 주차장에서 밥차를 했었는데 그 이후로 성적이 안 좋아진 것 같다. 다시 해야될지는 잘 모르겠다(웃음). 생각해보도록 하겠다."

 

 

▲바둑리그 최장수 팀 킥스, 바둑리그 최장수 김영환 감독.

 

 

-포스트시즌 목표와 우승 공약

(김영환 감독)"일단 우승이 목표다. 다들 강팀이라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선수들이 기세 타고 있고 충분히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한다. 우승 했을 때 공약은 비행기를 타고 어딘가 가는 것이다. 어디를 갈지는 잘 모르겠지만(웃음) 비행기 한 번 타는 걸로 하겠다. 또한 예전에도 했던 공약인데, 바둑팬들 모시고 선수들과 함께 무료로 지도 다면기를 해드리고 싶다. 킥스는 바둑리그 처음부터 출전했는데 처음에 우승 한 번 한 걸로 알고 있다. 그 뒤로 우승 못했는데, 이번에 우승컵 들고 허동수 명예 회장님께 트로피를 드리는 게 꿈이다. 올해는 그 꿈을 꼭 이루고 싶다."

 

 

(신민준)"정규 시즌 때 제가 제몫을 잘 못할 때도 팀원들이 잘 해줘서 포스트시즌 오게 된 것 같다. 포스트시즌에선 부진했던 정규 시즌 때와 다르게 조금 더 좋은 역할을 하고 싶다. 제가 좋은 역할 한다면 팀원들이 강하기 때문에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컴투스타이젬 안형준 감독(왼쪽)과 주장 박하민 선수.

 

 

다음은 최연소 감독다운 깜짝 선수 선발이었다는 평을 들은 컴투스타이젬이다. 후반기 5연승으로 당당히 3위를 차지하며 창단 2년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뤄낸 컴투스타이젬 안형준 감독과 박하민 선수를 만나볼 차례다.

 

-후반기 크게 반등하며 정규시즌 3위를 차지했다.

(안형준 감독)"저도 김영환 감독님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후반기에 저희 팀이 1승2패로 시작할 때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침 그때 제가 코로나19 확진이 됐다. 경기를 집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는데 선수들이 너무 잘해줬다. 그 덕에 병이 고쳐지고 몸도 좋아졌다(웃음)."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어드밴티지(두 판 중 한 판만 이겨도 준플레이오프 진출)를 받은 킥스와 대결할 가능성이 높다. 김영환 감독이 앞서 연승을 이어가겠다고 했는데, 어떻게 들었나?

(안형준 감독)"김영환 감독님이 7연승은 해봤다고 하셨으니,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한 번 더 승리하셔서 그 기록은 다시 달성 하셔도 좋다. 하지만 그 이후엔 저희한테 지셔야 할 것 같다(웃음). 킥스에게 승점을 감사히 받아 먹도록 하겠다."

 

 

▲컴투스타이젬 주장 박하민. 주장으로 '깜짝 발탁'된 첫 해에 두 자릿 수(10승) 승리를 거두며 성공적인 주장 데뷔 시즌을 보냈다. 

 

 

-주장이 처음이라 많이 긴장됐을 텐데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박하민)"처음 주장을 맡게 돼 부담감은 있었지만 시즌 치르면서 저희 팀 선수들이 제 부족한 점을 많이 메워줬다. 덕분에 저도 힘을 내서 끝까지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후반기에 저도 성적이 좋았고 저희 팀 선수들 컨디션도 많이 올라왔기 때문에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어느 팀이 올라오더라도 저희 팀이 충분히 하나로 뭉쳐서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 제가 포스트시즌 경험이 의외로 많기 때문에(웃음)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라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전반기 5위에서 후반기 1위로 가장 크게 반등한 팀이 됐다. 정규 시즌 3위로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하는 성과를 냈는데 전·후반기 달라진 점이 있다면?
(안형준 감독)"크게 달라진 점은 없고 선두 수려한합천을 이긴 경기가 터닝포인트가 됐다. 후반기 1위 원동력은 박하민·박진솔·최정 선수가 '신계' 신진서 선수를 제외한다면 다승 1·2·3위에 랭크됐다는 점이다. 이 세 선수가 팀을 잘 이끌어줬다."

 

 

-포스트시즌에 임하는 각오와 우승 공약은?

(안형준 감독)"저희 컴투스타이젬 팀에서 워낙 지원을 많이 해주고 계신다. 저희 팀은 연승상금도 있고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많이 해주고 계셔서 다른 팀들이 저희 팀 복지를 부러워 할 정도다. 또한 주전 선수들이 바둑리그 우승 경험 많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저만 긴장 안 하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고 본다. 챔피언결정전에서 기다리고 있는 수려한합천이 정규 시즌에서 저희 팀에만 2패를 당했다. 빚을 갚을 기회를 줘야 하니 만나러 가도록 하겠다."

 

(박하민)"저희 팀 선수들 최근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포스트시즌에서 제가 역할을 잘 해낸다면 높이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 팀에서 유료 인공지능 프로그램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계셔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타이젬 대표님을 비롯한 팀 관계자 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 저희 팀이 우승 한다면, 컴투스타이젬은 유튜브 타이젬TV 채널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선수들이 거기 출연해서 팬분들과 랜선 팬미팅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자타공인 우승후보로 손꼽힌 포스코케미칼 이상훈 감독(왼쪽)과 주장 변상일.

 

 

-미디어데이 단골 감독이신데,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소감은?

(이상훈 감독)"항상 이곳에 오면 설레면서 기분 좋은 긴장감이 들곤 한다. 이번 시즌도 선수들이 잘해준 덕분에 이 자리에 앉게 된 것 같다. 열심히 준비해서 멋진 경기 하겠다."

 

 

-상대하기 가장 까다로운 팀은?

(이상훈 감독)"역시 정규 리그 성적만 보면 1위 수려한합천 팀이 가장 까다로운 상대 같다. 시즌 전만 해도 셀트리온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생각했다. 두 팀이 가장 경계된다. 컴투스타이젬과 킥스에도 정규 리그에서 1승1패를 했기 때문에 사실상 모든 팀이 다 만만치 않다. 그래도 한 팀만 꼽는다면 현재는 챔피언결정전에서 대기하고 있는 수려한합천이 가장 까다롭다."

 

 

-포스트시즌 오더 전략은?

(이상훈 감독)"제한시간이 동일해졌기 때문에 특별한 전략은 없다. 다만 단기전이기 때문에 앞서가는게 중요할 것 같아서 강한 선수 위주로 앞쪽에 배치할 것 같다."

 

 

▲정규 시즌 2위 포스코케미칼 주장 변상일.

 

 

-5년간 포스트시즌에서 경기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어떻게 임할 생각인지?
(변상일)"전반기에 1위를 달리고 있었고 계속 1위를 하고 있다가 제가 맨 마지막 판에 킥스한테 진 게 기억에 많이 남는다. 저 때문에 팀이 1등 할 수 있던 걸 2등 한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다. 제가 제일 문제인 거 같다(좌중 웃음). 당시에 엄청 쉬운 착각을 해서 졌기 때문에 혼나야 될 것 같다." 

 

 

-만약 셀트리온과 맞붙게 된다면, 신진서 선수와 대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변상일)"신진서 선수는 너무 강해서 피할 수 있으면 피하고 싶다. 개인적으로는 두고 싶진 않은데, 제가 팀에서 제일 약하기 때문에 팀을 위해서라면 붙는 게 나을 수도 있을 것 같다.

 

 

-포스트시즌에 임하는 각오와 우승 공약

(이상훈 감독)"이 선수들과 이제 마지막(3년 보호연한 만료)인데 피날레를 멋지게 장식하고 싶다. 마지막 축제인만큼 선수들과 함께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 공약은 중요한 경기(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그거 끝나고 말씀 드리겠다."

 

(변상일)"저만 잘한다면 우승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우승 공약은 잘 모르겠다." 

 

 

▲정규 시즌 1위로 챔피언결정전에서 대기하고 있는 수려한합천 고근태 감독(왼쪽)과 2지명 박영훈.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했다. 포스트시즌은 어떻게 임할 생각인지?

(고근태 감독)"저희 합천 팀이 3년째 바둑리그 참가하고 있는데 매년 팀 발대식 할 때마다 우승 하겠다고 큰소리를 뻥뻥치고 결과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올해는 드디어 기회가 온 것 같아 반드시 우승컵을 들고 합천에 내려가겠다."

 

 

-챔피언결정전에 어떤 팀이 오는 게 가장 껄끄러운지?

(고근태 감독)"포스트시즌 다섯 팀 모두 껄끄러운 상대고 특히 컴투스타이젬은 정규 시즌 한번도 못 이긴 상대라 더욱 껄끄럽다. 이중 한 팀 하고만 대결 한다는 게 다행이다(웃음). 저희 팀이 최상단에 있다보니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나면 그때부터 생각해보겠다. 지금으로선 정규 시즌 2위 포스코가 가장 강력한 상대가 될 것 같다." 

 

 

-처음 경험하는 챔피언결정전인데 어떤 느낌인가?
(고근태 감독)"작년에는 저희 팀이 만나러 가는 입장이었는데 이번에는 서로 우리를 만나러 오고 싶어하니 설렌다. 컴투스타이젬 팀에 정규 시즌 2패한 빚을 갚고 싶다. 어떤 팀이 올라오든 재밌는 경기 펼쳐보도록 하겠다."

 

 

▲전반기 전승, 정규 시즌 통합 다승 2위에 오른 수려한합천 2지명 박영훈.

 

 

-전반기 전승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 본인에게 점수를 준다면?
(박영훈)"제가 다승 2위를 했으면 점수는 당연히 100점이라고 생각한다(웃음). 최상의 결과라고 본다. 더 이상 좋은 건 힘드니까. 마지막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제몫 다해서 최상의 결과 내고 싶다."

 

 

-결혼 후 달라진 점이 있는지?

(박영훈)"결혼 후에 아기도 낳고 했는데 그 뒤로 성적이 더 좋아졌다. 많은 응원 받은 덕분인 것 같아 기쁘다. 가족이 생긴 게 좋은 성적의 원동력인 것 같다." 

 

 

-챔피언결정전에서 신진서 선수와 두게 된다면 어떤지?

(박영훈)"일단 당연히 피하고 싶은 상대지만 설마 이번에 같이 두겠어(웃음), 하는 마음이 있다. 워낙 강팀이긴 하지만 셀트리온이 여기까지 올라오려면 갈 길이 멀기 때문에 이번에는 둘 일이 없어 보여 딱히 생각해보지 않았다." 

 

 

-끝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임하는 각오는?

(고근태 감독)"합천은 포스트시즌에 올라온 유일한 지자체 팀이다. 수려한합천 팀에서 굉장히 많은 지원을 해주시고 크게 응원해주셨다. 이번에 저희 팀이 우승할 수 있는 적기를 맞았기 때문에 우승하게 된다면 우승컵을 들고 합천에 내려가서 합천군민분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은 마음이다."

 

(박영훈)"좋은 기회가 왔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내보고 싶다. 저희 팀은 주장 박정환 선수가 있기 때문에 저만 잘하면 우승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2021-2022 시즌 바둑리그 우승컵은 어떤 팀이 차지하게 될까. 컴투스타이젬 팀은 23일 준플레이오프부터 포스트시즌에 나선다.

 

 

▲컴투스타이젬 안형준 감독과 박진솔 선수가 유튜브 채널 타이젬TV에서 팬들과 소통했다. 

TYGEM / 이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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