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
신민준, 2년 연속 '신인왕' 차지
한상조에게 2연승 거두며 대회 2연패
2018-01-24 오후 6:05:24 입력 / 2018-01-26 오전 9:17:12 수정
▲신민준(왼쪽)과 한상조가 대국 후 복기를 하고 있다.
신민준이 2년연속 '신인왕'에 올랐다.
24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제5기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 결승3번기 2국에서 신민준이 한상조에게 181수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종합전적 2대0으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신민준은 17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1국에서 168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둔 바 있다.
우승을 차지한 신민준은 "새해 출발을 우승으로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항상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며 올해 안에 본격기전 우승으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패기있는 소감을 밝혔다.
준우승을 한 한상조는 아마추어 신분으로 이 대회에 출전해 예선에서 문민종ㆍ윤민중 등을 꺾고 본선에 올랐다. 16강에서 전기 대회 준우승자 박하민에게 승리하고 승승장구하며 아마추어 최초로 프로기전 결승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또한 한상조는 대회가 진행되던 지난 12월 연구생 입단대회를 통해 입단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신민준은 한국기원 승단 규정에 따라 7단으로 승단했다. (주)메지온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5기 메지온배 오픈신인왕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씩이 주어졌다. 우승상금은 1000만원이며 준우승상금은 4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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