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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상금 3억을 향한 10개월 대장정 돌입

4월2일부터 한국기원에서 통합예선 시작

2018-03-28 오후 3:28:36 입력 / 2018-03-28 오후 3:35:07 수정

우승상금 3억원을 향한 10개월간의 열전이 시작된다.

제23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통합예선이 4월2일부터 6일까지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이번 통합예선에는 주최국인 한국이 190명, 중국이 88명, 일본 30명, 대만 23명, 기타지역 1명의 프로기사와 아마선발전을 통과한 아마추어 8명 등 모두 340명이 출전했다. 이들은 5일간의 열전을 통해 16장의 본선티켓을 놓고 21.25대1의 경쟁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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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의 예선 통과자는 본선시드 16명과 함께 32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려낸다.
시드를 받아 본선에 직행한 16명은 전기 대회 우승ㆍ준우승을 차지한 셰얼하오, 이야마 유타와 국가시드를 받은 박정환ㆍ신진서ㆍ이세돌ㆍ김지석ㆍ원성진ㆍ강동윤(이상 한국 6명), 커제ㆍ탄샤오ㆍ구쯔하오(이상 중국 3명), 이다 아쓰시ㆍ이치리키 료, 시바노 도라마루(이상 일본 3명), 천치루이(대만 1명)이다. 후원사 시드 1명은 통합예선 후 발표될 예정이다.


▲22회 LG배 예선결승전. 최정은 2년 연속 본선에 올랐다.



통합 예선 추첨은 한국 랭킹 1~32위, 중국ㆍ일본 랭킹 1~16위의 기사를 분산 배치해 추첨했다. 그 결과 이동훈과 탕웨이싱이 첫 대국에서 만나고, 윤준상과 미위팅 역시 첫판부터 맞대결을 펼쳐 눈길을 끈다. 그 외에도 루이나이웨이ㆍ장주주 부부가 한조에 배치됐으며 여자기사 사상 첫 2년 연속 본선에 오른 최정이 이번 대회에서도 본선에 오를지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10일 열린 아마선발전에는 48명이 참가해 김민석ㆍ곽원근ㆍ김대휘ㆍ최원진ㆍ심해솔ㆍ김세현이 통합예선 출전권을 획득했고 연구생시드를 받은 백현우ㆍ이재성이 합류해 본선 티켓 사냥에 나선다. LG배에서 아마추어가 본선에 오른 건 2015년 20회 대회에서 16강까지 진출한 안정기(현재 프로 4단)가 유일하다.


그 동안 LG배에서는 중국이 10회, 한국이 9회, 일본이 2회, 대만이 1회씩 우승컵을 차지했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셰얼하오가 이야마 유타에게 2-1로 승리하며 첫 세계대회 정상에 올랐다.

한편 이번 통합예선은 전자기기의 악용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오전 11시부터 점심시간 없이 진행된다.

제23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본선 32강은 5월28일 열리며, 결승 3번기는 내년 2월 열릴 예정이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제23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원, 준우승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에 40초 5회의 초읽기가 각각 주어진다.

▲22회 LG배 통합예선 전경.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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