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바둑아시아선수권
김지석, 세계 속기왕 등극
나현 2연패 저지하며 두 번째 세계대회 타이틀 차지
2018-05-04 오후 5:19:06 입력 / 2018-05-04 오후 5:41:12 수정
▲김지석(왼쪽)과 나현이 대국이 끝나고 복기를 하고 있다. 김지석이 승리하며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김지석이 세계 속기왕에 등극했다. 2014년 삼성화재배 이후 두 번째 세계대회 타이틀 획득이다.

소감에 대해서는 "TV바둑아시아는 나가기 어려운 대회라서 출전 자체가 영광인데 우승까지 하게 돼 기분이 좋다. 대회 기간 동안 아내가 함께 해준 덕분에 큰 힘을 얻었고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준우승자 나현은 전기대회 우승자로 대회 2연패를 노렸으나 결승에서 김지석에게 덜미를 잡혔다. 상대전적에서도 6승4패로 앞서고 있었지만 최근 상승세를 탄 김지석에 벽에 가로 막히고 말았다.
3명이 출전했던 한국은 김지석이 우승, 나현이 준우승, 박정환이 4강에 오르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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