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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백합그룹 니장근 회장, '커제는 노력이 부족하다'

한중 10번기 꼭 신진서-커제 아니더라도 ..샤오미 레이쥔 회장에 대국 제안 도전장

2024-05-10 오전 9:51:15 입력 / 2024-05-10 오전 10:35:52 수정

▲몽백합그룹의 니장근 회장이 틱톡 영상에서 샤오미 레이쥔 회장에게 대국 제안을 함과 동시에 한중 10번기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꼭 신진서, 커제를 고집하게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난 4일 열린 제5회 몽백합배 세계바둑대회 결승전에서 리쉬안하오가 당이페이를 꺾고 3-1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5번기 대회를 앞둔 지난달 29일 몽백합그룹의 니장근 회장은 틱톡 동영상에서 샤오미(小米) 레이쥔(雷军)에게 생방송으로 바둑 둘 것을 제안했는데 10번기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레이쥔과 바둑을 두면 아주 재미있겠다. 녜웨이핑 사범님이 말한 것처럼 그가 고수라면 내가 져도 창피할 것이 없다. 내가 번기 대국에서 지면 샤오미의 'su-7'를 사겠다. 바둑의 파이를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고 말하며 즉시 그와 연락해 보라고 지시했다.

 

동시에 니장근 회장은 한국과 중국 일인자의 10번기 대국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다. 중국 기사는 반드시 커제나 혹은 몽백합배 우승자인 리쉬안하오라고 할 수 없고, 한국도 꼭 신진서일 필요는 없다면서 앞으로 2년 동안 가장 인기가 높고 좋은 성적을 거둘 기사이면 된다는 입장이다. 

 

니장근 회장은 커제에 대해서도 서슴없이 "커제는 노력이 부족하다. 본래 항저우에 있는 그의 식당에 가서 밥을 먹으려고 했는데...바둑을 두는 것은 아주 노력과 집중이 필요한 일이다. 커제가 최정상의 바둑을 두며 쾌락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며, 생방송 PC게임을 자제하고 바둑에 힘썼으면 좋겠다" 라고 밝혔다.

 

10번기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어 바둑계에서 매우 중시된다. 10번기의 기원은 명청(明清)시대에 두 명의 기사가 10번기 대국을 둬서 많이 이긴자가 승자가 되는 방식에서 기원한다. 고대 일본의 에도가와 시대에 일본 바둑의 4대 문파가 10번기로 승자를 가리는 경우가 많았다.

 

10번기 승부는 무사의 진검승부처럼 두 영웅이 패권을 다투다 보면 반드시 한 명이 큰 타격을 입을 것이니 매우 가혹하다고 할 수 있다. 이런 방식은 점차 사람들에게 익숙해지면서 바둑의 수준을 측정하는 지표가 됐다. 20세기 초반 일본의 일부 신문들은 영향력 확대를 위해 바둑계의 고수들을 뽑아 10번기를 치렀다.

 

한국과 중국 선수는 오랫동안 10번기 대국이 없었다. 가장 최근의 10번기는 2014년 '이세돌vs구리 10번기'로 몽백합 후원으로 개최됐다. 당시 이세돌은 구리를 6-2로 꺾고 한중 대결에서 승리해 상금 500만위안을 차지했다. 

 

중국의 바둑팬은 이 결과에 아쉬워하고 있는 가운데 2022년 3월 한국기원은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총상금 12억원을 놓고 '신진서-커제 10번기'를 중국위기협회에 공식 제안을 했으나 대국 성사가 어렵다는 연락을 받았다. 중국 측은 표면적인 이유는 항저우아시안게임 등 빡빡한 일정이라고 밝혔지만 일각에서는 중국이 커제의 승산이 높지 않다고 판단해 10번기를 거절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한 판에 10만 달러, 이기든 지든 10판을 전부 두는 방식이었는데 아쉽게도 여러 가지 이유로 경기가 열리지 못했다. 

 

이번에 니장근 회장의 10번기 추진이 성사되면 2014년 이세돌-구리 10번기 이후 두 번째 한중 10번기 대결이 된다. 한국과 중국의 최고 실력자가 맞대결을 펼치는 10번기는 대국 수가 많기 때문에 개연성이 매우 적어 그 파급 효과는 크다고 할 수 있다. 

TYGEM / 김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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