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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유럽의 조남철, 마틴 회장이 온다

마틴 스티아시니 유럽바둑 연합회장, 삼성화재배 방문

2023-11-10 오후 1:51:46 입력

▲유럽 바둑계를 이끌고 있는 마틴 스티아스니 유럽바둑연맹 회장.

 

 

조남철 국수는 1945년 한성기원을 설립해 기도보국의 일념으로 한국바둑을 일구었고 지금의 프로 제도도 만들었다. 마틴 스티아스니는 2009년부터 14년간 37개국이 가맹된 유럽바둑연맹의 회장으로서 유럽 바둑계를 이끄는 유럽의 조남철과 같은 인물이다.

 

그가 유럽바둑연맹 회장직을 맡기 전인 1982년부터 12년간 독일바둑협회장을 역임했고 2003년부터 유럽바둑연맹 부회장직을 맡았다. 거슬러 올라가면 그는 1967년 베를린에서 바둑을 알게 된 이후 한국과 일본에서 아마추어 초단 인허장을 받았다.

 

1968년 그의 고향과 같은 독일 뒤셀도르프에 바둑 클럽을 만든 것을 떠올려 보면 그의 인생은 유럽바둑 역사 그 자체다. 그는 1943년 영국과 미국이 공습 중인 가운데 베를린의 한 지하 벙커에서 태어났다. 2차 세계대전의 종전과 함께 아버지의 나라인 오스트리아 비엔나로 가서 12살까지 살았다. 그 덕분에 그는 지금도 오스트리아 시민권을 갖고 있다.

 

1954년 독일 도르트문트 인근 작은 마을로 이주한 후 독일에서 중등교육을 마치고 베를린 대학에서 수학으로 석박사를 취득한 뒤 30년간을 독일 IBM에서 근무하였다. 1985년 독일 함부르크에 왔을 때 그는 독일 IBM 본부장으로 40명의 컨설턴트를 이끄는 책임자로 직장에서 그의 인생은 충실한 리더로서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되는 길을 걸어왔다. 

 

또한 45년간의 바둑 인생에서 그는 유럽바둑 역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그간 만든 100여 개의 대회 중에 눈에 띄는 것들이 있다.

 

먼저 2010년 유럽 35개 국가에서 팀을 구성하여 진행하는 판다넷 유럽 국가 단체전을 예로 들 수 있다. 각국이 팀을 만들어서 시합하는 단체 대항전으로 유럽 국가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선의의 바둑 경쟁이 가속화됐다. 

 

두 번째는 2014년에 만들어진 유럽바둑의 프로 제도 도입이다. 마치 과거 조남철 선생의 업적을 연상하게 되는 대목이다. 조남철 국수와의 차이는 마틴 회장은 바둑이 프로가 될 정도의 기력은 아니나 넘치는 바둑 사랑으로 프로 제도를 탄생시킨 것이다.

 

유럽 프로제도 도입의 목적은 유럽 바둑이 한중일 실력에 버금가도록 만들어가자는 취지도 포함된다. 현재까지 9명의 유럽 프로를 배출했고 그중 한 명인 올해 유럽바둑 챔피언인 우크라이나의 안드리 크라베츠(Andrii Kravets) 프로 초단이 올해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에 와일드카드로 32강에 초청됐다. 

 

세 번째로 기억할 만한 그의 작품은 유럽바둑그랑프리다. 유럽바둑연맹이 개최하는 대회 중의 백미는 유럽바둑콩그레스(European Go Congress)다. 유럽바둑콩그레스의 65년 역사는 그의 바둑 인생보다도 길며 스티아스니 회장은 1968년 베를린에서 유럽바둑콩그레스를 처음 만난다.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가 열리는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를 방문하면서 한국과 유럽 바둑을 위해 그가 만들어 낼 그림이 궁금해진다. 

 

-글/최채우 삼성화재 고문-

 

 

TYGEM / 최채우 삼성화재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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