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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배 ‘최다 연패’ 신진서, 다시 한 번 기록 경신할까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이 대진추첨 완료, 내달 23일 개막전

2023-02-16 오후 5:28:07 입력 / 2023-02-16 오후 5:33:20 수정

▲KB바둑리그에서 대국하고 있는 신진서.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이 대진추첨을 마치고 우승한 향한 본선 레이스에 시동을 걸었다.

 

16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대진추첨식은 김영환ㆍ송태곤 해설위원과 최유진ㆍ김여원 캐스터의 진행으로 바둑TV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됐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2월 열린 예선에 역대 최다인 302명이 출전해 19장의 본선 티켓을 놓고 경쟁을 펼쳤다. 랭킹 7위(예선 당시 기준) 김명훈을 꺾고 여자기사 중 유일하게 본선에 오른 최정을 비롯해 안성준ㆍ홍성지ㆍ최철한 등이 예선을 통과했다.

 

예선 통과자 19명은 전기대회 4강에 올라 시드를 받은 신진서ㆍ변상일ㆍ박정환ㆍ박진솔, 후원사시드로 합류한 신민준과 함께 본선 24강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본선 추첨은 김영환ㆍ송태곤 해설위원의 대리추첨으로 진행됐다. 본선시드 4명, 상위 랭커 4명 등 8명은 16강에 선착했고, 나머지 16명은 24강부터 출전해 16강에 도전한다.

 

대진추첨 결과 대회 5연패를 기록 중인 신진서 9단이 이원영과 백홍석의 승자와 16강에서 맞대결을 펼치고, 2년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던 변상일은 안성준과 홍성지의 승자와 본선 첫 경기를 치른다.

 

디펜딩 챔피언 신진서는 지난해 대회 5연패를 달성하며 선수권전 최다 연패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한 GS칼텍스배에서 다섯 번 우승해 이창호 9단과 최다 우승 타이를 기록했다. 신진서가 이번 대회에서도 우승해 선수권전 최다 연패 기록 경신과 GS칼텍스배 최다 우승 기록을 새로 작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정은 전화인터뷰를 통해 “어차피 목표는 우승이기 때문에 특별히 피하고 싶은 선수는 없다. 오랜만에 본선에 오른 만큼 그동안의 한을 다 풀어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어 연결된 신민준은 “6년 전 4강 이후 GS칼텍스배에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우승을 목표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제28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은 내달 23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매주 목, 금요일 오후 1시 바둑TV에서 생중계된다.

 

매일경제신문, MBN, 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하는 제28기 GS칼텍스배 프로기전의 우승상금은 7000만 원이며 준우승자는 3000만 원이다. 제한시간 1시간에 1분 초읽기 1회가 주어진다.

TYGEM / 김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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