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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54개월째 랭킹 1위

조상연 '스물네 계단 상승' 첫 100위권 진입

2024-06-05 오후 1:45:46 입력 / 2024-06-05 오후 2:19:21 수정

▲신진서는 29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16강에서 한상조에게 일격을 당하며 32점을 잃었지만 랭킹 1위를 지켜냈다.

 

 

신진서가 54개월째 랭킹 1위를 지켰다.

5월 한 달 동안 4승1패를 기록한 신진서는 지난달보다 24점을(10,389점)을 잃었으나 압도적인 점수차로 정상 자리를 지켜냈다.

2위 박정환은 2022년 3월 이후 1년 3개월 만에 랭킹점수 1만점을 돌파했다. 박정환은 한때 신진서와 점수차가 500점이 넘었지만 5월에 8승2패를 거두며 30점을 보탰고 격차를 370점으로 좁혔다.

변상일이 3위를 지킨 가운데 신민준과 강동윤은 자리를 맞바꿔 4위와 5위를 기록했고, 김명훈·설현준은 지난달과 같은 6·7위에 이름을 올렸다.

LG배 8강 진출에 성공한 원성진은 두 계단 오른 8위를 차지했고, 이창석은 세 계단 점프한 9위에 오르며 1년3개월 만에 10위권에 재진입했다. 김지석과 안성준은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조상연은 스물네 계단을 끌어올려 첫 100위권에 진입했다.



100위권 내에서는 제12기 하찬석 국수배 영재바둑대회 결승에 오른 조상연이 12승5패로 99점을 획득하며 가장 많은 점수를 가져가며 96위에 올라 자신의 최고랭킹을 경신했다.

여자기사 중에서는 최정이 변동 없이 22위에 자리했고, 김은지가 일곱 계단 오른 46위, 김채영이 열다섯 계단 오른 73위, 오유진이 여섯 계단 상승한 90위에 오르며 100위권에 4명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김채영은 5월12일 열린 2023-2024 KB국민은행 바둑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박민규를 격파하고 울산 고려아연 팀 우승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2009년 1월부터 레이팅 제도를 이용해 100위까지 공지했던 한국 기사랭킹은 2020년 2월부터 개정된 랭킹제도를 도입했고, 2022년 8월부터는 범위를 확대해 전체 프로기사의 랭킹이 발표된다.

TYGEM / 한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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