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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설헌배

김은지, 김채영에 행운의 반집승 난설헌배 2연패 달성

생애 통산 4번째 우승, 8단으로 승단하며 상금 2000만원 획득

2023-11-12 오후 12:41:13 입력 / 2023-11-12 오후 4:47:18 수정

▲ 권영만 강릉시체육회 회장이 우승자인 김은지에게 시상 후 함께 기념 촬영.

 

 

김은지가 난설헌배 2연패를 달성했다. 12일 강원도 강릉 아레나에서 열린 제3회 난설헌배 전국여자바둑대회 프로부문 결승전에서 김은지가 김채영에게 행운의 반집승을 거두고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생애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대국에 앞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이광순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 조준 강릉시바둑협회장, 권영만 강릉시체육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광순 회장은 개회사에서 허난설헌의 바둑 시 '유선사'를 낭독한 뒤 "우아하고 멋진 한복을 입고 대회에 참석해 주신 회원 여러분 참 아름다우십니다. 예쁜 한복을 입게 해주신 김홍규 강릉시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광순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대국이 시작됐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바둑 시를 여러 편 남겼고 실제로 바둑을 두기도 했던 허난설헌의 얼을 기리고 우리나라 여성바둑발전을 위해 난설헌의 고향인 강릉에서 시작된 이제 명실상부한 여성바둑대축제로 자리매김한 것 같다. 여러분 덕분에 시민들도 더 바둑에 관심을 두게 됐다"고 전했다. 

 

양재호 사무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강릉에 모이니까 좋습니다. 바둑 두는 여인은 아름답다고 하는데 한복을 입고 바둑을 두는 여인의 모습은 더욱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난설헌배를 통해)한국 여성바둑의 보물들을 잘 키워서 하고 그런 역할을 시장님이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난설헌배가 전세계에 널리 알려지는 훌륭한 대회가 되기를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

 

12일, 오전 10시에 진행된 준결승전에서 준결승전은 제1회 대회 우승자인 조승아(랭킹6위)와 제2회 대회 우승자인 김은지(랭킹2위)가 맞대결을 펼쳤다. 이 대국에서 김은지가 172수만에 백불계승을 거두면서 지난해에 이어 다시 결승전에 진출했다.

 

두 사람은 2020년 첫 대결을 펼쳐 조승아가 승리를 거둔 이후 오늘 대국까지 김은지가 9연승을 기록 중이다.

 

또 다른 준결승전에서는 김채영(랭킹4위)vs오유진(랭킹3위)이 결승 진출을 다퉜다. 이 대국에서 초반 오유진이 주도권을 잡으며 승리를 굳히는 듯했으나 8강전에서 대역전 드라마를 썼던 김채영이 다시 한번 뒷심을 발휘하며 판세를 뒤집어 263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뒀다. 김채영은 역전승으로 대회 첫 결승 진출을 기록하며 김은지와 결승전에서 맞붙게 됐다. 김채영은 이날 승리로 오유진과의 상대전적을 12승 8패로 차이를 벌렸다.

 

오후 2시에 진행된 결승전에서 김은지가 김채영과 막판까지 AI 그래프가 요동치는 혼전 끝에 231수만에 백반집승으로 누르고 지난해 이어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승리로 김은지는 김채영과의 상대전적에서도 5승 3패로 여전히 앞서 나갔다. 우승을 차지한 김은지는 한국기원 승단규정에 따라 7단에서 8단으로 승단했다. 

 

대국 후 가진 인터뷰에서 김은지는 “지난번에 우승해서 이번에도 꼭 우승하고 싶었다. 강릉에 오면 좋은 공기도 마시고 멋진 바다, 맛있는 음식이 있어서 힐링한다고 생각하며 왔다”면서 “오늘 바둑은 초반부터 잘 풀렸는데 너무 낙관했는지 마지막에 미세해져서 식겁했다”고 말했다.

 

대회 첫 우승을 노렸던 김채영은 8강전과 준결승전에서 역전승을 일궈냈으나 결승전에서 김은지에게 가로막혀 개인 통산 세 번째 우승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 했다.

 

지난 대회 때는 김은지가 결승전에서 김윤영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제1회 대회 때는 조승아가 정유진을 꺾고 초대 챔피언이 됐다.

 

한편, 허난설헌의 고향 강원도 강릉에서 여성 바둑인의 축제는 12일 프로부문과 함께 아마부문이 함께 진행된다. 프로부문 참가자 12명은 물론이고 아마부문은 전국 여성 바둑 동호인 120명이 모두 한복을 입고 출전하는 동호인부와 강릉시민부 60명이 참가하는 강릉시민부로 나뉘어 열렸다.

 

최강부에 해당하는 단체전 A조(6단~1단)에서는 5조(신현숙외 4명)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단체전  B조(1급~10급)에서는 6조(김순심외 4명), 단체전 C조(11급~18급)에서는 5조(김병순외 4명)이 우승을 차지했다.

 

강릉시·강릉시의회·강릉시체육회·교산 난설헌 선양회가 공동후원하고 한국기원·한국여성바둑연맹이 주최·주관한 2022 난설헌배 전국 여자바둑대회는 각자 제한시간 20분, 40초 초읽기 5회로 진행되며, 전기보다 상금도 증액되어 우승 2000만원, 준우승자 8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제3회 난설헌배 우승자 김은지(좌)와 준우승자 김채영이 시상식 후 기념 촬영.

 

 

▲우승을 차지한 김은지 선수가 인터뷰하는 모습.

 

 

▲난설헌배 대회 2연패를 달성한 김은지 선수.

 

 

▲제3회 난설헌배 전국여자바둑대회 프로부문 결승전에서 김은지와 김채영이 맞대결을 펼치는 모습. 

 

 

▲대회 첫 결승전에 오른 김채영, 8강전과 준결승전에서 역전 드라마를 쓰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김은지(백)와 김채영이 종국 후 계가를 마친 후의 반상 모습.

 

 

▲권영만 강릉시체육회 회장의 대국 개시로 김은지와 조승아의 준결승전 대국이 시작됐다. 

 

 

▲김은지가 주최측에 전달할 기념 바둑판과 부채에 사인을 하고 있다.

 

 

▲오유진과 김채영의 준결승전 대국 모습. 김채영이 초반 열세를 뒤집으며 역전승을 거뒀다.

 

 

▲전국 여성 바둑 동호인 120명이 출전하는 동호인부와 강릉시민부 60명이 참가하는 강릉시민부로 나뉘어 열렸다.
 

 

 

▲개회 선언을 한 이광순 한국여성바둑연맹 회장, 환영사를 한 김홍규 강릉시장, 격려사를 한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좌측부터).

 

 

▲심판 이영신 프로가 사석을 따내지 않은 채 대국을 하다가 나중에 이를 발견한 대국에 대해서 판정을 내래고 있는 모습.

 

 

▲몇몇 참가자는 모두 한복을 입고 대국하는 아름다운 모습에 머리에도 예쁜 장식을 했다. 

 

 

▲제3회 난설헌배 12명의 본선진출자들이 김홍규 강릉시장과 함께 기념촬영.

 

 

▲한국여성바둑연맹 이광순 회장이 김홍규 강릉시장에게 서양화가 조국현의 작품을 전달했다.

 

 

▲전국 여성 바둑 동호인부 A조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 단체 기념 촬영.

 

 

▲전국 여성 바둑 동호인부 B조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 단체 기념 촬영.

 

 

▲전국 여성 바둑 동호인부 C조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 단체 기념 촬영.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내에 있는 난설헌 허초희(蘭雪軒 許楚姬 1563~1589)상.

 

 

▲ 허균과 허난설헌의 문학 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강릉에 조성한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 전경.
 

TYGEM / 김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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