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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24강 '한·중전 2승1패, 한·일전 1승1패'

두번째 경기는 30일에 이어져

2022-05-29 오후 5:15:26 입력 / 2022-05-29 오후 6:09:22 수정

▲16강에 진출한 (왼쪽부터) 신민준, 김지석, 박진솔.

 

 

한국이 24강 첫 경기에서 3승2패를 기록했다.

5월29일 한·중·일 각국에서 열린 제27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24강 첫날에 한국이 3승2패를 기록했다.

3판이 진행 된 한·중전에서 김지석이 구쯔하오, 신민준이 스웨를 눌렀으며 박건호는 자오천위에게 덜미를 잡혔다. 2판이 열린 한·일전에서는 박진솔이 사다 아쓰시를 잡았고 박하민은 위정치에게 졌다.

가장 먼저 승전보를 알린 것은 박진솔로 3시간 만에 일본 사다 아쓰시에게 137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LG배 본선에 처음 오른 박진솔은 16강에서 양딩신과 대결 한다. 두 기사는 2018년 삼성화재배 예선 결승에서 만나 양딩신이 승리한 바 있다.

 

 

▲한국기원에서 진행된 24강 첫번째 경기.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 경력자 간의 대결은 역전의 역전을 거듭하며 볼만했다.

LG배 우승자 간의 대결에서 신민준이 스웨에게 250수 만에 백 불계승했다. 신민준은 크게 불리했지만 종반 이후 승기를 잡으며 16강에 올라 커제와 대결 예정이다. 신민준은 커제에게 25회 LG배 결승에서 2대1로 승리하며 우승을 거머 쥔 바 있다. 상대전적은 4승5패로 밀리는 상황.

삼성화재배 우승자 김지석과 구쯔하오의 경기는 김지석이 불리했던 경기에서 268수 만에 역전승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지석이 중후반 역전을 허용했지만 재역전에 성공하며 16강에 진출했다. 16강 상대는 딩하오로 김지석이 2패로 밀리고 있다.

 

 

▲랭킹 9위 박건호(왼쪽), 11위 박하민은 탈락했다.

 

 

반면 박건호는 중국 자오천위에게 241수 만에 백 불계패, 세계대회 본선 데뷔전을 치른 박하민은 일본 위정치에게 231수 만에 백 불계패 하며 탈락했다.

남은 24강 대국은 30일에 이어진다. 원성진과 대만 왕위안쥔(첫 대결), 강동윤과 조한승(13승10패), 김명훈과 설현준(2승2패)이 출전한다. 타이젬에서는 LG배 본선 모든 대국을 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하며, 유튜브 채널 '타이젬TV'에서 '김명훈-설현준' 대결을 고근태9단이 라이브 중계한다.

LG배 16강은 31일과 6월1일에 열리며, 16강 종료 후에는 8강 대진추첨을 진행한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제27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 원, 준우승상금은 1억 원이며 본선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박건호-자오천위' 대국 하이라이트. 박건호가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진 이유는?

 

 

▲(왼쪽부터) 스웨, 구쯔하오는 탈락했으며 자오천위만 16강에 진출했다.

 

 

▲중국 대국 현장.

 

 

▲일본 선수단. 사다 아쓰시(왼쪽)와 위정치.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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