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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국제신예단체

4개국 '신예 3인' 풀리그 격돌

한·중·일·대만 출전, 3월3일부터 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

2022-02-16 오전 9:55:30 입력 / 2022-02-16 오전 10:10:13 수정

▲한국대표로 나선 (왼쪽부터) 김은지, 한우진, 문민종.

 

 

‘의정부 국제 바둑 신예 단체전’ 개막식이 15일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베스트 웨스턴 호텔)에서 열렸다.

2002년 1월1일 이후 출생 프로기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대회는 한·중·일·대만 4개국 대표로 선발된 3명(남자 2명, 여자 1명)이 한 팀을 이뤄 우승 경쟁을 벌인다. 본선은 3인 단체 풀리그로 진행되며 총 3라운드에 거쳐 신예 바둑 최강국을 가린다.


 

▲개막식에는 안병용 의정부 시장을 비롯한 오범구 의정부시의회 의장, 최영호 의정부시 바둑협회 회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한종진 한국프로기사협회 신임회장, 바둑 국가대표 목진석 감독 등이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대진 추첨 결과 한국의 본선 첫 상대는 중국으로 결정됐다. 한·중 대진은 ‘문민종-투샤오위, 한우진-왕싱하오, 김은지-저우홍위’. 문민종은 투샤오위에게 1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한우진과 김은지는 왕싱하오·저우홍위와 이번 대회에서 첫 대결을 펼친다.

한국 대표를 뽑는 예선은 지난 24∼28일 치렀으며 총 45명(남자 34명, 여자 11명)의 신예 기사들이 출전해 문민종과 한우진이 17대1(남자조), 김은지가 11대1(여자조)의 경쟁을 뚫고 본선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용 의정부 시장은 “대회 개최하기까지 성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이웃 국가인 한·중·일·대만 4개국이 공정의 정신으로 의정부 국제 바둑 신예 단체전을 통해 우정을 나눴으면 좋겠다. 이번 대회를 통해 의정부에서 서로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한다”는 개회사를 전했다.

 


중국 대표는 투샤오위, 왕싱하오·저우홍위, 일본은 후쿠오카 고타로, 미우라 다로, 나카무라 스미레가 출전하며 대만 대표로는 라이쥔푸, 쉬장은, 린위팅이 나섰다.

‘의정부 국제 바둑 신예 단체전’ 본선은 3월3일부터 5일까지 각국에 마련된 대회장에서 온라인으로 펼쳐지며 시상식은 5일 모든 대회가 끝난 뒤 열릴 예정이다. 타이젬에서는 대회 모든 대국을 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한다.

의정부시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한 ‘의정부 국제 바둑 신예 단체전’의 우승상금은 4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1500만원이며 3위와 4위에도 10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이 책정됐다.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 초읽기 40초 3회가 주어진다.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은 “의정부 국제 바둑 신예 단체전은 신진서9단의 뒤를 이을 선수들을 발굴해야 한다는 생각에 만들어지게 됐다. 의정부 국제 바둑 신예 단체전을 통해 제2의 신진서가 계속해 나올 것”이라며 “의정부시가 바둑 메카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개막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대회소개 영상 시청과 선수 소개 및 대진추첨, 외국 선수 인터뷰 영상 시청, 기념촬영 순으로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한국 대표로 나선 한우진이 궁금하다면?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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