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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우승, LG배 시상식 열려

2022-02-11 오후 2:11:02 입력 / 2022-02-14 오후 2:55:01 수정

▲LG배 우승으로 통산 세 번째 메이저 세계대회 정상에 오른 신진서는 현재 한·중·일 프로기사 중 유일하게 세계대회 2관왕에 올라있다.

 

 

제26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시상식이 11일 조선일보 본관 1층 조이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시상식에는 홍준호 조선일보 발행인과 정정욱 ㈜LG 전무, 주용태 조선일보 문화사업단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등이 참석해 2년 만에 LG배 통산 두 번째 우승에 성공한 신진서를  축하했다.

시상식 후 신진서는 "LG배는 첫 우승한 세계대회라 항상 뜻 깊고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우승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면서 "개인적으로도 올해 중요한 한해가 될 것 같은데 더욱 노력해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상식 후 기념촬영. (왼쪽부터) 최규병 LG배 해설위원,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정정욱 ㈜LG 전무, 신진서, 홍준호 조선일보 발행인, 이홍렬 조선일보 전문기자. 대회 주최사인 조선일보 홍준호 조선일보 발행인이 신진서에게 우승 트로피를, 후원사 ㈜LG의 정정욱 전무가 우승상금 3억 원이 적힌 상금보드와 꽃다발을 신진서에게 전했다.

 


26개월 연속 국내랭킹 1위를 질주 중인 신진서는 지난 9일 막을 내린 제26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3번기 2국에서 중국의 양딩신에게 불계승하며 종합전적 2대0으로 승리했다.(▶신진서 인터뷰 바로가기 [신진서 "기량 면에서 양딩신은 세계 일류"])

신진서는 2020년 제24회 LG배에서 박정환을 2대0으로 꺾고 메이저 세계대회 첫 우승컵을 거머쥐었고, 지난해 9월 끝난 제13회 춘란배에서 중국의 탕웨이싱에 2대0으로 승리하며 두 번째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2017년 국제 신예대회인 제4회 글로비스배를, 2019년에는 미니 세계대회인 제31회 TV바둑아시아선수권전을 제패하며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린 바 있다.

 

 

▲중국기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준우승한 양딩신에게는 1억원의 준우승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년 연속 비대면 온라인 대국방식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시상식도 한국과 중국에서 별도로 진행했다.

 

 


▲백홍석 9단이 설명하는 '신진서-양딩신' LG배 결승3번기 2국 하이라이트.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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