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젬게임
  • 타이젬만화

LG배

신진서 "기량 면에서 양딩신은 세계 일류"

2022-02-09 오후 6:12:09 입력 / 2022-02-11 오후 2:25:56 수정

신진서가 올해 첫 세계 타이틀인 LG배에서 양딩신을 2대0으로 누르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2월 9일 제26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결승3번기 2국이 끝나고 신진서가 여러 언론의 인터뷰에 임했다. 내용을 정리한다.

 

 

 

 

1국에서 초중반 불리한 흐름이었다가 대역전승을 거둔 신진서는 2국은 초반부터 앞서나갔다.

“1국에서 의도적으로 백을 잡았다. 흑 포석에는 자신 있었다. 1국에서 이겨서 2국은 편안하게 둘 수 있었다”

 


백을 쥐었던 1국은 포석단계에서 밀리면서 중반까지 어려운 흐름이었다. 2국은 정반대였다.

“포석 연구를 몇 주일을 했는데 당연히 연구한 것이 나올지 알았는데 2국에서 안 나왔다. 초반은 만족스럽게 진행됐다고 생각했다”

 

 

▲타이젬 대국실에서 서비스 중인 인공지능 그래프. 중반까지 신진서가 유리하다가 난전이 펼쳐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중반 이후에는 승부예측 그래프가 90퍼센트가 되기도 했는데 신진서가 오히려 강수를 두면서 중앙 접전에서 역전의 위기가 오기도 했다.

“초반은 편안하다고 봤고 나중에 양딩신의 착각이 나오면서 확실히 좋다고 생각했다. 우세하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렇게 많이 유리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시간이 없다보니 완벽하게 마무리할 자신이 없어서 좀 무리를 했던 것 같다. 유리한 전투라고 판단하고 전투를 걸어갔는데 두면서 후회를 했다. 좀 무난하게 뒀어야 했다. 무리까지는 아니지만 괜한 손찌검을 한 것 같다. 나중에는 인공지능 승률과 상관없이 5대5였던 것 같다”

 


무난하게 두는 것이 어떤 것인가.
“다른 부분은 별 후회되는 것은 없는데 좌변에서 싸움을 걸어간 것이다”

 


역전의 위기가 있었지만 대마 싸움에서 집중력을 더 발휘한 것은 신진서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양딩신은 패 싸움을 바로 걸어가지 않고 물러나면서 기회를 놓쳤다.

“불리한 싸움이라고 생각했다. 제가 초읽기 몇 회가 더 남아있어 불리하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2월 21일부터 농심신라면배 출전이 예정되어 있는 신진서.
“하루 정도 쉬고 바로 준비해야할 듯하다. 부담감 있는 경기라 열심히 준비 하겠다”

 


신진서는 2020년 24회 LG배 우승에 이어 2년 만에 두 번째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LG배를 두 차례 이상 우승한 기사는 이창호(4회), 이세돌ㆍ구리(각 2회)에 이어 4명으로 늘었다.

“LG배 결승 준비를 많이 했고 욕심이 컸는데 이렇게 우승할 수 있어서 기쁘다. 내용 면에서 아쉽지만 이번에는 결과가 더 중요했기 때문에 기쁘다”

 


5승5패를 기록 중이던 신진서와 양딩신의 상대전적은 7승5패로 벌어졌다. 신진서는 지난해부터 양딩신에게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결승전 전에도 느끼고 있었는데 양딩신이 기량 면에서 너무 센 것 같다. 중국 1인자랑 비교해봤을 때 마지막에 약간 초조해지는 것이 있는데 기량 면에서는 세계 일류라고 생각한다”

 

 

 

 


LG배는 제한시간이 각자 3시간으로 긴 대국이다. 아침 식사와 간식이 중요해 보인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든 편인데 아침을 안 먹으면 더 힘들 수 있어서 아침은 부모님이 차려주신 것을 먹고 나온다. (흐름이 좋아지면 간식을 먹는 것인가) 다른 대회는 불리하면 잘 안 먹는데 LG배는 견디기 어려워서 바둑이 나빠도 뭔가를 먹었다. 좋다고 생각해서 뭔가를 먹었다”

 


신진서는 LG배 우승으로 지난해 우승한 춘란배에 이어 메이저 세계기전 2관왕에 올랐다.

“LG배는 저와 굉장히 인연이 깊으며, 감사한 대회다. 3시간 바둑이 저에게 잘 맞는 것 같고 LG배에서 앞으로 좋은 성적 거두고 싶다. 올해 중요한 대회가 많아서 긴장감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겠다”

 


많은 응원을 보내준 바둑 팬들에게 한 마디.
“우승할 수 있었던 것은 팬들의 응원 덕분이다. 삼성화재배 결승이 끝나고 많이 힘들었는데 LG배에서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바로 살아날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런 면에서 운도 많이 따랐다. 내용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것은 아닌데 결과가 좋으니까 만족스럽다”

 

 


▲백홍석 9단이 설명하는 '신진서-양딩신' LG배 결승3번기 2국 하이라이트.

TYGEM / 정연주

대국실 입장 대국실 입장하기 대국실 다운로드

(주)컴투스타이젬    대표이사:이승기    사업자등록번호:211-86-95324    사업자정보확인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15 파이낸셜뉴스빌딩 4층

제호: 타이젬    등록번호: 서울 아04168    등록일자: 2016.10.4

발행인: 이승기    편집인: 정연주    청소년보호책임자: 장성계

전화: 1661-9699 (상담시간:10:00-18:00)    FAX : 070-7159-2001    이메일보내기

COPYRIGHTⓒ Com2uS TYGEM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2019 인공지능대상 수상

  • 타이젬 일본
  • 타이젬 중국
  • 타이젬 미국
  • 타이젬 대만

타이젬바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