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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신진서-셰얼하오, 변상일-미위팅' 32강 대진 완성

삼성화재배 32강 20일 시작, 결승3번기는 11월 1∼3일 열려

2021-10-07 오후 4:54:57 입력 / 2021-10-08 오후 5:26:29 수정

 

 

삼성화재배 본선 32강 대진이 완성됐다.

2021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 조 추첨식이 7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4층 본선대국실에서 열렸다.

한국은 15명이 출전하는데 대진은 한·중전 11경기, 한·일전 3경기, 한·대만전 1경기로 펼쳐진다. 나머지 1경기는 중·일전이다.

삼성화재배 첫 우승에 도전하는 국내랭킹1위 신진서와 중국의 셰얼하오와 대결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했던 신진서는 LG배에서 우승한 바 있는 셰얼하오에게 통산전적에서 6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신진서는 전기 대회 4강에서도 셰얼하오에게 불계승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2021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32강 대진 추첨 모습. 백흥수5단이 대리 추첨했다.



랭킹2위 박정환은 중국의 리웨이칭과 대결한다. 박정환은 리웨이칭에게 4승1패로 앞서 있다. 삼성화재배에서 박정환의 최고 성적은 4강 진출이다. 4강에는 3차례 진출한 바 있다.

세계대회 첫 우승을 꿈꾸는 랭킹3위 변상일은 중국 미위팅과 만났고, 삼성화재배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는 김지석(2014년)·원성진(2011년)·이창호(1997∼1999년)는 각각 중국의 커제·양딩신·자오천위와 격돌한다.

메이저 세계대회 첫 출사표를 올린 한국의 홍일점 조승아는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와 삼성화재배 본선 첫 경기를 벌인다.

 

 

▲맨 먼저 추첨한 기사는 이창호. 이창호는 중국 자오천위와 대결한다.



전기 대회와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 막을 올리는 2021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본선은 20일 본선32강을 시작으로 28일 4강까지 단판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 2명을 가린다. 이어 내달 1∼3일 결승3번기로 챔피언을 탄생시킬 예정이다.

전기 대회 결승에서는 중국의 커제가 신진서에게 2대0으로 승리하며 개인 통산 네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2014년 김지석이 우승한 이후 6년 연속 중국에 우승컵을 내줬다. 통산 우승 횟수는 한국이 12회로 최다 우승을 차지했고 이어 중국이 11회, 일본이 2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삼성화재해상보험(주)이 후원하고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2021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의 우승상금은 3억 원, 준우승상금은 1억 원이다. 타이젬에서는 삼성화재배 모든 대국을 대국실에서 수순중계하며, 주요대국을 선정해 유튜브 채널 ‘타이젬TV'에서 프로기사 안국현, 최철한 등이 생중계한다.

 

 


▲32강은 20일과 21일에 각국에서 온라인으로 열린다.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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