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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비스배

신예 국제대회 3년 만에 재개 '김은지·김승진·박지현 출전’

글로비스배 한국 3명·중국 3명·일본 6명 등 16명 출전

2026-03-26 오전 9:13:19 입력 / 2026-03-26 오전 9:14:47 수정

▲6월 열리는 '제11회 글로비스배 세계바둑 U-22'에 출전하는 (왼쪽부터) 박지현, 김승진, 김은지.

 

 

세계 신예들의 무대 글로비스배가 3년 만에 돌아왔다.

한국은 랭킹시드로 김은지, 국가대표 시드로 김승진이 합류했으며 남은 한자리는 국내선발전을 거쳐 박지현이 선발됐다.

박지현은 23일부터 25일까지 한국기원에서 열린 제11회 글로비스배 세계바둑 U-22 국내선발전에서 정준우와 김승구에게 승리하며 본선에 합류했다.

본격적인 대회는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 일본기원 본원에서 열리며, 대회 방식은 4명씩 4개 조로 나뉘어 더블 일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예선을 치른 뒤, 각 조 2명씩 8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국내선발전은 2004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중 3월 상위 랭킹 6명이 출전했다.

 


글로비스배는 2014년 창설된 국제 신예기전으로, 그동안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차세대 기사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왔다. 2023년까지 매년 개최되었으나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시 중단됐다가 국제 교류 환경 회복에 따라 재개가 결정됐다.

그 동안 10차례 열린 글로비스배에서는 중국이 5회, 한국이 4회, 일본이 1회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은 신진서가 2017년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신민준(2019년), 문민종(2020년), 한우진 (2023년)이 정상에 올랐다. 특히 2023년 제10회 대회에서는 한우진이 왕싱하오를 꺾고 한국에 네 번째 우승을 안겼다.

제11회 글로비스배 세계바둑 U-22 대회의 우승 상금은 300만엔, 준우승 상금은 50만엔, 3위 상금은 20만엔이다. 제한시간은 NHK배 방식으로, 한 수 30초에 1분 단위의 고려시간 10회가 주어진다.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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