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세계기선전
32강 1차전, 한국 3승 5패 기록
제1회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32강 2차전은 25일에 이어져
2025-12-24 오후 6:11:24 입력 / 2025-12-24 오후 7:29:27 수정
▲제1회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32강 1차전 대국에서 한국이 3승5패했다.
우승 상금 4억원을 향한 전쟁이 본격 시작됐다.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32강 1차전에서 한국이 3승5패를 기록했다.
24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대회장과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제1회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32강 1차전 대국이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한국랭킹 7위 김지석(오른쪽)이 중국랭킹 4위 왕싱하오에게 284수 끝에 불계패했다. 김지석은 삼성화재배 32강에서 왕싱하오에게 승리했으나 이날 덜미를 잡혔다.
10시에 시작한 대국에서는 한국 선수 4명이 출전했으나 16강 진출자를 배출하지 못했다.
변상일은 대만의 라이쥔푸에게 198수 만에 백 불계패했고, 이창석은 중국의 딩하오에게 336수 만에 흑 반집패를 당했다. 안성준은 중국의 양카이원에게 229수 만에 흑 불계패했으며, 김지석도 중국의 왕싱하오에게 248수 만에 백 불계패했다.
▲박정환(오른쪽)이 대만 쉬하오훙에게 151수 만에 흑 불계승했다. 박정환은 대역전승하며 한국에 첫 승점을 안겼다. 이날 결과로 상대전적은 박정환이 4승2패.
14시에 시작한 오후 대국에서는 박정환·박진솔·한승주가 16강에 진출했다.
박정환은 대만의 쉬하오훙에게 151수 만에 흑 불계승을 거두며 한국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16강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박진솔이 일본의 이야마유타에게 202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두 번째 16강 진출자가 됐다. 한승주도 중국의 탄샤오에게 312수 만에 흑 반집승했다.
반면 허영락은 일본의 이치리키료에게 233수 만에 흑 3집 반패해 탈락했다.
▲한국랭킹 22위 박진솔(왼쪽)이 일본 이야마유타에게 백 불계승했다. 두 기사간 첫 대결이었다.
25일에는 남은 32강 대국이 이어진다. 신진서는 중국의 리쉬안하오, 김명훈은 중국의 리친청 과 맞붙는다. 신민준·이지현·윤준상은 각각 일본의 고야마구야, 시바노도라마루, 사다아쓰시 와 대국한다. 와일드카드를 받아 본선에 오른 스미레는 일본의 쉬자위안과 대결.
제1회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은 신한은행이 후원하고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며 한국기원이 주관한다. 우승 상금은 세계 최고 규모인 4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며 제한시간은 시간누적(피셔) 방식으로 각자 30분에 추가시간 20초가 주어진다.
▣ 제1회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32강 1차전 대국 결과
-24일 (수) 오전 10시
●변상일 9단(한국) vs ○라이쥔푸 9단(대만) – 198수 끝, 백 불계승
●김지석 9단(한국) vs ○왕싱하오 9단(중국) – 248수 끝, 백 불계승
○안성준 9단(한국) vs ●양카이원 9단(중국) – 229수 끝, 흑 불계승
○이창석 9단(한국) vs ●딩하오 9단(중국) – 336수 끝, 흑 반집승
-24일 (수) 오후 2시
●박정환 9단(한국) vs ○쉬하오훙 9단(대만) – 151수 끝, 흑 불계승
○박진솔 9단(한국) vs ●이야마 유타 9단(일본) – 202수 끝, 백 불계승
○허영락 5단(한국) vs ●이치리키 료 9단(일본) – 233수 끝, 흑 3.5집승
●한승주 9단(한국) vs ○탄샤오 9단(중국) – 312수 끝, 흑 반집승
▣ 제1회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32강 2차전 대진 및 상대 전적(왼쪽 선수 기준)
-25일 (목) 오전 10시
스미레 4단(한국) vs 쉬자위안 9단(일본) - 첫 대결
신민준 9단(한국) vs 고야마 구야 7단(일본) - 첫 대결
신진서 9단(한국) vs 리쉬안하오 9단(중국) - 3승 2패
김명훈 9단(한국) vs 리친청 9단(중국) - 0승 2패
-25일 (목) 오후 2시
박민규 9단(한국) vs 하꾸윈안 아마5단(베트남) - 첫 대결
이지현 9단(한국) vs 시바노 도라마루 9단(일본) - 0승 1패
윤준상 9단(한국) vs 사다 아쓰시 7단(일본) - 첫 대결
당이페이(중국) vs 무라카와 다이스케(일본) - 첫 대결
▲한국랭킹 21위 한승주(오른쪽)가 중국랭킹 16위 탄샤오에게 흑 반집승했다.
▲한국랭킹 31위 허영락(오른쪽)은 일본 이치리키료에게 흑 3집반패했다.
▲한국랭킹 12위 이창석(왼쪽)은 중국랭킹 1위 딩하오에게 반집패했다.
▲한국랭킹 6위 안성준(왼쪽)은 중국랭킹 21위 양카이원에게 불계패했다.
▲한국랭킹 3위 변상일(오른쪽)은 대만 라이쥔푸에게 불계패했다.

▲[25.12.23 현장 라이브] 신한은행 세계 기선전 개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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