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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기타

이치리키료, '대삼관' 가능성 만으로도 기쁘다

기성(棋聖), 본인방 보유, 명인전 도전자결정전 진출

2023-07-27 오전 11:02:30 입력 / 2023-07-27 오후 2:50:26 수정

▲이야마유타의 12연패를 저지하고 생애 첫 본인방 타이틀을 차지한 이치리키료. [사진=일본기원]

 

 

이치리키료가 제78기 일본 본인방전 도전7국 최종국에서 도전자 이치리키료(26) 기성이 타이틀 보유자 이야마유타(34)를 4-3으로 꺾고 재도전 끝에 생애 첫 본인방 타이틀을 차지했다.

 

주최사인 마이니치신문에서 이치리키료와 인터뷰를 가졌다.

 

Q. 이야마유타와의 7번기에서 승리해 처음으로 본인방 타이틀을 거머쥔 소감은?
아직 대국에 빠져서 실감이 나지 않는다. 이제 한마디로 마음이 많이 놓인다.

 

Q. 이번 도전기를 전체적으로 되돌아 본다면?
지난 번에는 0-4로 패했는데 복수전이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어서 첫 판을 이기고 나서 마음이 놓였다. 이후 일진일퇴의 대국이었는데 도전4국에서 반집승을 한 그 판은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값진 판이었다.

 

Q. 당신의 스승 송광복 9단은 "이번 이야마유타와의 7번기는 종합적인 기량을 처음 겨룬다고 할 수 있다. 이번 도전기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라고 말한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번 도전기에서 모든 판이 아주 어려웠다. 도전3국에서 진 후 연승이 끝난 뒤 다른 시합에서도 지기 시작했다. 저로서는 그 기간이 아주 힘들었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를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이 저에게 많은 자신감을 줬다.

 

Q. 조치훈이 이번에 이야마유타를 꺾으면서 세대교체가 된 것 아니냐고 했는데 이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가?
솔직히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다. 결승전의 내용을 보면 첫날 판은 거의 진 것이다. 7월 들어 다른 대회를 포함해 이야마유타를 상대로 승기를 잡지 못하고 있다. 저에게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

 

Q. 이야마유타에 대한 인상은 어떠한가?
저에게는 이야마유타와 비교해서 제 컨디션의 기복이 더 크다. 어떤 상황에서도 이야마유타는 항상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이것은 제가 그에게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다.

 

Q. 본인방을 획득한 후 2관왕이 됐는데 현재 명인전의 도전할 기회가 아직 있는데 '대삼관'에 대한 생각을 듣고 싶은데?
아직 명인전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현 단계에서는 제가 '대삼관'을 고민할 때가 아니고, 적어도 그 가능성을 이어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쁘다.

 

Q. 만약 기회가 된다면 꼭 이루고 싶죠?
당연히 타이틀에 도전하고 싶다. 이번 도전기에서도 스스로 부족한 점을 느꼈고, 지금 해야 할 일은 어떻게 실력을 끌어올리느냐하는 것이 필요하다.

 

Q. 내년에 본인방전이 2일제에서 1일제로 바뀌는데...
이제 막 끝났기 때문에 아직 그렇게 많이 생각하지 못했다. 7번기와는 분명 다르고 누가 도전자가 될지도 모른다. 내년에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으면 좋겠다.

 

Q. 이번 본인방 타이틀 획득 후 누구에게 알리고 싶었나?
평소 저를 돌봐주신 스승님과 가족 그리고 항상 응원해 주시는 분들께 알리고 싶다.

 

Q. 이번 본인방전 이후 7번기가 중단되는데, 꼭 타이틀을 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가?
아무리 그래도 전환점이기 때문에 나는 이번 본인방전에 대한 갈망이 예년보다 강했다.

 

Q. 3승 1패 후 동점을 허용한 것은 지난해 기성전과 똑같은 궤적인데 그때의 경험을 보면 역경 속에서도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지 않았나?
기성전의 경험은 여전히 소중했고 저에게 많은 자신감을 줬다. 그런데 본인방전 도전7국 중 첫날은 제가 큰 낭패를 봤고, 다음날은 결승전에서 좋은 바둑을 두겠다는 생각만 했고, 상황이 안 좋았지만 최선을 다하는 게 제 몫이었다. 결국 이런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치리키료는 기성(棋聖), 본인방(本因坊), 준영전 등 3관왕에 올랐다. [사진=일본기원]

TYGEM / 김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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