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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통신

사상 최연소 9살 4개월, 일본 프로기사 탄생

‘일본영재특별채용규정’ 오사카 출신 후지타 레오

2022-08-18 오후 3:58:05 입력 / 2022-08-19 오전 10:29:56 수정

▲9살 4개월에 프로기사가 되는 후지타 레오. [사진: 3.nhk.or.jp]

 

 

일본기원의 영재특별채용규정으로 사상 최연소 9살 4개월 프로기사가 탄생한다.

후지타 레오가 칸사이기원 ‘영재특별채용규정’에 의해 9월1일부터 프로기사가 되는 것으로 결정됐다.

오사카시 초등학교 3학년 후지타는 사상 최연소인 9살4개월로 프로기사 입단이 결정됐고, 17일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긴장한 모습으로 ‘두근두근 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는 의욕을 드러냈다.

후지타는 4살에 바둑을 시작하여 초등학교 1학년 때 일본기원 칸사이총본부 원생이 되어 실력을 길러왔다. 올해부터 칸사이기원이 시작한 ‘영재특별채용시험’에 응모한 후지타는 프로기사와의 대국을 거쳐 5월 1단으로 인정받았다.

9월 1일 프로에 입단하는 후지타는 9살 4개월로 3년 전에 10살 0개월에 입단한 나카무라 스미레의 일본 국내최연소기록을 갱신하게 되며, 중국과 한국 그리고 대만 프로기사 중에서도 최연소 프로 입단이다.


 

▲10살 0개월에 입단한 나카무라 스미레의 기록을 갱신한 후지타 레오. [사진: 3.nhk.or.jp]

 


회견에서 목표에 대한 질문 받은 후지타는 ‘세계 1위’라고 대답했다. 회견에 동석한 아버지  하루히코 씨는 “개그나 기차를 좋아하는 활기찬 초등학교 3학년입니다. 프로에 입단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함도 크지만 이제까지도 잘 극복해 왔기 때문에 믿고 지켜보려 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후지타 레오는 4살에 오사카에 있는 바둑교실에 바둑을 배우기 시작했다. 바둑교실에서 강사로 근무하는 모리 타츠야 씨는 처음 바둑을 가르쳤을 때의 인상에 대해 4년 전에 어머니가 와서 “바둑을 하고 싶다”라고 했다. 어머니가 하는 것인가 생각했는데 뒤에서 깡총하고 튀어나온 것이 레오였다.

처음에는 전혀 바둑을 모르는 상태였는데 돌을 어디에 놓는지 가르치자 눈이 반짝거렸다. 그 후로는 잠시 쉬자고 해도 고개를 저어서 후지타가 지쳐서 항복할 때까지 같이 뒀다고 과거를 회상했습니다. 후지타는 매일 바둑교실을 겸한 기원을 다녔고 하루 종일 바둑을 뒀다.

 

 

▲후지타 레오는 9월 1일부터 프로기사로 활동한다. [사진: 3.nhk.or.jp]



모리 씨는 “다음날 가르치지 않은 부분까지 해냈습니다. 성장 속도가 빨라 놀랐습니다. 신기해서 가족에게 물어보니 집에서도 일어나서 잘 때까지 바둑 영상만 보고 온종일 바둑에 대한 것만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단순한 것이지만 바둑을 정말 좋아하는 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고 말했다.

후지타는 바둑을 시작한지 10개월 후에는 아마추어 1단 실력을 가지게 되었고 초등학교 입학 전 2019년에는 초등학교 전국대회 저학년부에 출전할 오사카 대표를 정하는 예선에서 우승했다. 이때는 유치원생이었기 때문에 전국대회에는 출전하지 못했지만 다른 대회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초등학교 1학년이 되자 일본기원 칸사이총본부의 프로기사 후보생인 어린이들이 모이는 원생으로 채용되어, 다른 원생들과 경합을 벌이며 실력을 키워왔다.

후지타는 지금까지 일본 프로 입단 최연소 기록이었던 나카무라 스미레의 10살 0개월을 3년 만에 갱신하게 되었으며, 남자기사로서는 1968년에 11살 9개월에 프로 입단한 조치훈 명예명인 이후 54년 만의 최연소기록 갱신이다.

 

 

▲어린 시절 바둑대회에서 상을 받은 후지타 레오.[사진: 3.nhk.or.jp]

 


다음은 17일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많은 관계자들이 후지타 레오에 대해 평가한 내용이다.

 

_채용시험 대국 상대, 세토 다이키 8단
“어른스럽게 바둑을 둔다고 생각했습니다. 침착하게 균형 잡힌 바둑으로 마치 프로와 두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험난한 프로의 세계에서 바로 결과를 얻기는 어렵겠지만 9살에 이 정도로 둘 수 있다는 것은 이제까지 본 적 없는 재능을 가졌다는 것입니다. 진검승부의 장을 빨리 경험해서 세계에서 싸울 수 있는 기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_스승, 호시카와 타쿠미 5단
“상대의 돌을 파괴하는 힘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프로의 세계에서 경험을 쌓고 성장해 주기를 바랍니다. 주위의 기대도 크지만 세계 제일이 되는 것이 그의 사명이기도 하고 숙명이라고 생각합니다.”

 

_칸사이기원, 타키구치 마사오 상무이사
“AI로 인해 바둑이 현저하게 진화하고 있고, 강해지고 있는 어린이들이 빨리 공식전에 참가해 가지고 있는 재능을 키워야 합니다. 바둑도 장기와 마찬가지로 스타 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그런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 후지타 레오라고 생각합니다.”

 

_일본바둑 1인자, 이야마 유타
“프로기사로 스타트 라인에 섰기 때문에, 이제부터 다양한 벽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힘을 모아서 마음껏 도전하기를 바랍니다.”

 

_영재특별채용 제1호, 나카무라 스미레
“깜짝 놀랐습니다. 같이 대국할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기사: https://www3.nhk.or.jp/news/html/20220817/k10013775271000.html]

TYGEM / 번역=송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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