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젬게임
  • 타이젬만화

여자바둑리그

이현욱 감독, 14세 김은지 주장 발탁

2022 여자바둑리그 선수선발식 키워드는 '파격'

2022-05-03 오후 2:23:45 입력 / 2022-05-03 오후 5:51:40 수정

▲드래프트 순번 '1번'을 뽑은 섬섬여수 이현욱 감독이 망설임없이 '김은지'를 호명했다.

 

 

관심이 집중됐던 '김은지'는 섬섬여수 품에 안겼다. 김은지는 선수선발식으로 뽑힌 17명 중 맨 먼저 이름이 불렸다. '바둑 춘향' 김효영 또한 부안 주장으로 깜짝 발탁됐다.

 

3일 14시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2022 여자바둑리그 선수선발식이 개최됐다. 드래프트 순번 1번을 뽑은 섬섬여수 이현욱 감독은 망설임없이 '김은지'를 주장으로 발탁했다.

 

주장 김혜민이 출산으로 불참을 선언한 섬섬여수는 보호지명 없이 4명을 모두 선발했고, 김은지를 시작으로 이슬주·김노경·김상인 등 신예 기사들로 진용을 갖췄다.

 

 

▲2022 여자바둑리그 선수 선발 결과와 대진 순번. 

 

 

2007년생 김은지는 현재 국내 최연소 프로기사 그룹에 속한다. 1년 만에 돌아온 '만 14세' 김은지가 주장으로 컴백하면서 여자바둑리그 역사상 최연소 주장 타이틀을 꿰찼다.

 

2006년생 김효영 또한 파격적인 주장 발탁. 12월 23일생인 김효영은 최근 인수위가 추진 중인 '만나이'를 기준으로 한다면 만 15세다. 부안은 김효영과 메디힐배 우승컵을 다툰 바 있는 김민서(2007년생)를 발탁하면서 바둑리그 역사상 1-2지명 나이가 가장 어린 팀이 됐다.

 

한편 호반배 세계여자바둑패왕전 한국 대표로 선발된 '만 16세' 이슬주 또한 섬섬여수 2지명으로 부름받았다. 보호지명을 제외하면 선수들 평균 나이가 전반적으로 크게 내려갔다.

 

 

▲입단 전 바둑 춘향 '진'에 올랐던 김효영(오른쪽). '선'에 입상한 류승희 캐스터가 선수선발식을 진행한 날 주장으로 발탁됐다.

 

 

다음은 선수 선발을 마친 각 팀 감독 소감.

 

부광약품 권효진 감독: "경계했던 부안팀과 개막전에 맞붙게 됐다. 눈여겨 봤던 선수들이 부안팀에 다 가 있다(웃음). (보호선수 3명 있었는데?)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어서 1~3지명 세 명을 보호지명했다. 저희 팀 실력이 더 올라왔다고 생각한다. "

 

부안 새만금잼버리 김효정 감독: "선수선발 하기 전에 시뮬레이션 많이 했는데 예상한대로 거의 됐고 예상 외로 좋은 결과가 나왔다. (장고 없이 뽑았는데?) 연습을 너무 많이 했다. 준비를 철저히 하고 왔다(웃음). (경계하는 팀은?) 선수를 보유한 팀들이 신경 쓰이지만 우리 팀도 전력이 강하다. (올 시즌 각오와 목표?) 저희 부안은 우승, 준우승 심지어 꼴찌까지 다 해봤다. 순위에 대한 집착보다는 새롭게 입단한 선수들 같이 하면서 모두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즐기면서 부안을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

 

 

▲김효영(오른쪽)과 김민서가 2022 메디힐 밀레니엄 여자최강전 결승에서 맞붙었다. 이 두 명이 모두 부안 새만금잼버리 소속이 되면서 많은 감독들이 부안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서귀포칠십리 김혜림 감독: "이번에 참가 선수들을 보고 고민이 굉장히 많았다. 저도 시뮬레이션 많이 돌려봤고, 집에서 나올 때는 결정을 한 상태로 왔다. 오늘 제가 예상한 것보다 더 좋은 선수들을 뽑을 수 있어서 만족하고 있다. (눈여겨 보고 있는 팀은?) 너무 많은데(웃음) 옆에 있는 섬섬여수 이현욱 감독님 팀과 첫 판에 두게 됐는데 강팀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목표는?) 일단 작년보다는 잘하는 게 목표이고, 워낙 좋은 선수들을 뽑았기 때문에 저만 잘하면 선수들이 알아서 제몫을 다해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

 

섬섬여수 이현욱 감독: "여수 선수들은 매년 한 명씩 자꾸 떠나가서 올해는 안 떠나는 선수 위주로 뽑으려고 노력했다. 저희 팀은 제가 보기에는 나이가 가장 어린 선수들인 것 같다. 두 명은 예전 바둑리그에서 같은 팀을 했던 선수들이다. 저희 팀은 도깨비 팀이다. 잘 못하면 꼴찌도 할 수 있을 것 같고 잘 하면 상위권으로 갈 수 있을 것 같다."

 

순천만국가정원 이상헌 감독: "첫 선수선발이라 긴장이 많이 됐지만 워낙 중요한 순간이기 때문에 긴장을 잊고 선수를 선발했다. (스스로에게 점수 준다면?) 굉장히 만족스럽고 박태희 선수가 지난 시즌 2지명이었는데 후보 선수로 발탁한 만큼 팀이 강해졌다고 생각한다. (감독 데뷔 시즌 각오는?) 지난 시즌 5위로 아쉽게 포스트시즌 진출 못했는데 이번에는 4위는 떨리니까 2등 정도로 진출하는 걸 목표하겠다.

 

 

▲여자바둑리그 선수선발식이 있던 날 2022 아시안게임 여자 대표가 확정됐다. 김은지가 파죽의 5연승으로 조승아와 잔여 경기 결과에 관계 없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포스코케미칼 이정원 감독: "이번에 입단한 친구들 눈독 많이 들였는데 부안 팀이 모두 데려간 것 같다. '반외'로 이영구 선수 외조를 기대한다. 목표는 포스트시즌 진출이고 이번 시즌에는 명예 회복을 하도록 하겠다."

 

삼척해상케이블카 이다혜 감독: "(전원 보호 이유는?) 꼭 우승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선수들 보호한 것은 아니다. 지난 시즌 팀 분위기가 워낙 좋았다. 저희 팀 선수들이 선발식 생방송 보면서 의견 나누고 있는데 어느 한 팀 만만한 팀이 없다고 한다. 작년에 시즌 진행하면서 팀에 좋은 일이 많이 있었다. 조혜연 선수가 결혼했고 김은선 선수는 출산을 했다. 이제 저희 팀은 전부 바둑 가족이 됐다. 뼛속까지 바둑인인 '뼈둑인' 팀이다. 저희 팀 선수들이 나이가 많다. 시즌이 끝났을 때 행복한 시즌이었다고 돌아볼 수 있으면 좋겠다."

 

보령머드 문도원 감독: "(작년과 올해 모두 전원 보호 지명했는데, 선수들에 대한 확신인가?)확신이 맞다. 첫 해 선발했던 선수들이 네 명 모두 더 강해졌기 때문에 보호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탐나는 선수는?) 김효영·김민서·이슬주 선수가 언제 뽑힐지 궁금했는데 예상했던대로 일찍 뽑혔다. (디펜딩챔피언 삼척과 1라운드에서 맞붙는 각오는?) 매는 일찍 맞는 게 좋은 것 같다(웃음). 지난 시즌에는 첫 판을 지고 시작했는데 이번에는 잘 이겨보도록 하겠다. 보령머드 선수단과 올해가 마지막 해인데 의미있게 마무리 했으면 좋겠다.

 

 

▲2022 여자바둑리그 감독 단체사진. 왼쪽부터 이현욱·문도원·권효진·김효정·김혜림·이다혜·이정원·이상헌 감독.

TYGEM / 이영재

대국실 입장 대국실 입장하기 대국실 다운로드

(주)컴투스타이젬    대표이사:이승기    사업자등록번호:211-86-95324    사업자정보확인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15 파이낸셜뉴스빌딩 4층

제호: 타이젬    등록번호: 서울 아04168    등록일자: 2016.10.4

발행인: 이승기    편집인: 정연주    청소년보호책임자: 장성계

전화: 1661-9699 (상담시간:10:00-18:00)    FAX : 070-7159-2001    이메일보내기

COPYRIGHTⓒ Com2uS TYGEM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2019 인공지능대상 수상

  • 타이젬 일본
  • 타이젬 중국
  • 타이젬 미국
  • 타이젬 대만

타이젬바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