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 의정부시장(가운데) 주재로 시니어바둑리그 출정식이 열렸다(자료 제공=의정부시청).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1일 2022 시니어 바둑리그 ‘의정부 행복특별시’팀 선수단 출정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2022 시니어 바둑리그는 남자 만 50세 이상, 여자 만 40세 이상 프로기사 바둑리그로 의정부시는 ‘의정부 행복특별시’라는 팀명으로 출전한다.

의정부 행복특별시 팀은 의정부시바둑협회 최영호 회장이 단장을 맡았고, 이형로 감독을 필두로 안관욱·서능욱·정수현·이지현(女)으로 진용을 갖췄다.

의정부시 이형로 감독은 “선수 구성이 잘 돼 만족한다”며 “올해는 반드시 포스트시즌에 진출해 바둑메카 의정부시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의정부시 대표로 2022 시니어 바둑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단에게 감사하다”며 “성적을 떠나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의정부 팀은 15일 광복절에 열리는 개막전에서 '시니어 최강자' 유창혁을 보유한 우승후보 서울 데이터스트림즈를 상대로 2022 시즌 첫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