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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국가대표 저우쥔쉰 총감독, 쑤성팡 성추행 파문

저우쥔쉰, '혐의 부인 법적으로 청백함 밝힐 것'

2023-08-15 오후 6:32:36 입력 / 2023-09-07 오전 9:55:21 수정

▲대만에서 '바둑계 송혜교'로 불렸던 쑤성팡.

 

 

대만 여자 프로기사 쑤성팡(蘇聖芳,1996년생)이 대만바둑계의 영웅 '홍면기왕(紅面棋王)' 저우쥔쉰으로부터 성추행 당한 것을 털어놨다고 대만 유력 매체인 연합신문망이 보도했다.

 

쑤성팡은 대만에서 인기를 끌었던 '더 글로리'의 영향으로 '바둑계 송혜교'라는 별명으로 불렸다. 쑤성팡은 2021년 아시안게임 국가대표에 선발되어 지난 해 9월부터 하이펑기원에서 훈련을 받았는데 2022년 11월 16일과 11월 30일 두 차례 저우쥔쉰이 혼자 있는 틈을 타 그녀를 더듬으며 성추행했다고 주장했다.

 

쑤성팡이 두 번째 성추행을 당했을 때  저우쥔쉰에게 만지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상대는 이는 무시하고 만지는 것이 아니라 격려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후 저우쥔쉰은 3개월 동안 다른 기사들과 함께 그녀를 괴롭히는 등 드라마 '더 글로리'를 방불케했다고. 이에 쑤성팡은 지난해 12월 말, 더이상 왕따를 당하지 않기 위해 하이펑기원 양바오간 사무총장에게 도움을 청했지만 무시를 당했다.

 

올해 1월 쑤성팡은 친구와 언니에게 도움을 요청해 법적 수단을 찾으려 했으나 동료 기사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찾아와 만류하여 '몸이 아프다'는 이유로 대표팀을 자진 탈퇴했다.

 

탈퇴 당일 저우쥔쉰은 즉석에서 사과하며 그녀를 어린아이라고 생각했고 분수에 넘치는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우쥔쉰은 말바꾸기를 우려해 몸이 아파서 자진 사퇴했다는 각서를 써달라고 했지만 쑤팡이 이를 거부하면서 결국 3만위안NTD의 보조금을 받지못하게 됐다. 쑤성팡은 성적 욕설과 괴롭힘에 시달리다 팀을 탈퇴해 반년 동안 매일 울며 잠들면서 지금까지 어떤 큰 대회에도 출전하지 못했다. 

 

관련 혐의에 대해 하이펑기원 양바오간 사무총장은 "나는 쑤성팡의 직속 장관이 아니기 때문에 왕따 문제를 처리할 권리가 없으며 쑤성팡에게 나쁜 말도 하지 않았으며 쑤팡이 왕따를 당한 것에 대해 잘 모른다"고 말했다.

 

저우쥔쉰은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프로기사 쑤성팡이 개인 성추행, 집단 괴롭힘 등을 당했다 등 사실이 아닌 관련 내용을 언론에 알린 것에 대해서 처음부터의 경악부터 지금까지 더 많은 해괴함과 괴로움이 있다"고 말했다.
 

저우쥔쉰은 "특정 매체의 응원과 과도한 홍보가 주변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들에게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이에 따라 국가훈련센터와 협회가 관련 조사팀을 가동했으니 최선을 다해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 상황으로는 아무리 선수를 보호하려 해도 팀, 자신의 결백과 명예를 법적으로 보호할 수밖에 없다"며 "진실은 반드시 올바른 방식으로 밝혀질 것으로 믿는다"고 주장했다.

 

저우쥔쉰은 매니저를 통해 "쑤성팡은 지난 1월 31일 면담 중에 성추행 당한 것에 대해 얘기한 것은 사실이며 저우쥔쉰도 가장 빠르게 처리했고 어깨를 치며 격려를 한 것이라고 강조한 것이며, 쌍방이 상호 작용에 있어서 서로 다른 인식을 가진 것에 대해 사과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저우쥔쉰은 선수들과의 대응이 적절했다고 강조했고, 지금까지 어떠한 지나친 행동이나 집단 괴롭힘도 없었다고 하니 쑤성팡은 확실한 증거를 제시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이어 저우쥔쉰 측은 "또한, 쑤성팡이 왕따를 당했다는 상황을 알린 후 저우쥔쉰과 하이펑기원은 모두 이 사건을 중시하여 쑤성팡과 소통하기를 원했지만 연락이 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수당과 각서 부분에 대해서도 "저우쥔쉰 감독이 매니저를 통해 수당 부분는 국가훈련센터에서 처리하도록 하고 있고 코칭스태프도 수당을 받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쑤성팡은 자발적으로 탈퇴했기 때문에 규정에 따라 그녀에게 각서에 서명할 것을 요구했다"라고 밝혔다.

 

이번 사태로 저우쥔쉰은 국가대표 총감독직을 사퇴한 상황이다.

 

저우쥔쉰은 2007년 03월 21일 제11회 LG배 결승2국에서 중국의 후야오위를 2-0으로 꺾고 우승하면서 대만 바둑사상 처음으로 세계대회 우승자가 됐다. 

 

큰 파장을 일으킨 이번 사건 관련 뉴스는 대만 야후 검색 사이트 헤드라인 뉴스에 올라 와 있으며, 기본 검색어에도 자동으로 올라 와 있다.

 

 

 

 

 

▲저우쥔쉰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 선수와 감독의 경계를 넘어서지않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TYGEM / 김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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