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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양딩신에게 탈락…중국 LG배 우승 확정

결승3번기는 내년 2월 ‘양딩신-딩하오’ 대결로 열려

2022-11-16 오후 5:23:35 입력 / 2022-11-18 오전 11:28:22 수정

▲2년 연속 우승에 도전했던 디펜딩 챔피언 신진서. 양딩신에게 져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신진서가 LG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6일 한국기원과 중국기원에서 온라인 대국으로 펼쳐진 제27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4강에서 신진서가 중국 양딩신에게 252수 만에 흑 불계패하며 탈락했다.

한국은 전날 강동윤에 이어 신진서마저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4년 만에 중국에 우승컵을 넘겨줬다.

 

 

▲23회 LG배 우승자 양딩신. 신진서에게 승리하며 상대전적 6승7패를 기록.



내년 2월 열리는 결승3번기는 중국 양딩신과 중국 딩하오의 대결로 펼쳐진다. 양딩신은 전기 대회 준우승자로 2년 연속 결승에 올랐고, 23회 대회 이후 두 번째 우승을 노린다. 딩하오는 메이저 세계대회 첫 결승에 올라 우승 도전을 이어간다.

한편 신진서는 4강 패자 상금 2400만원을 보태며 연간상금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종전 기록은 2014년 이세돌이 세운 14억 1030만원이며, 신진서는 현재 14억 1750만원의 상금 수익을 올렸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제27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상금은 3억 원, 준우승상금은 1억 원이며 본선 제한시간은 각자 3시간,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신진서가 탈락하면서, 26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없었던 2년 연속 LG배 우승 기록은 세워지지 않았다.

 

 

▲신진서는 이날 패배로 세계대회 연승 기록이 19연승으로 멈췄고, 외국기사를 상대로 세운 연승 기록도 32연승으로 마감했다.

 

 

▲2년 연속 LG배 결승에 진출한 양딩신. 전기대회 결승에서 신진서에게 0대2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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