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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배

24강으로 변경된 LG배, 4월26일 개막 일정 조정

2021-04-14 오전 9:18:27 입력 / 2021-04-16 오전 8:12:34 수정


▲온라인으로 치러진 제25회 LG배 32강과 16강 대국 모습. 경기 모습은 각국에 실시간으로 전해졌다.

 

 

코로나19로 일정이 미뤄졌던 제26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국내 선발전이 4월26일 개막해 5월6일까지 열리는 것으로 조정됐다. 5월30일 개막 예정인 본선 일정은 그대로 진행.

확진자와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던 10여명은 음성 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며, 한국기원 직원들도 전원 음성 판정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기원 측은 음성 반응자에 한해 LG배 출전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한다.

 

 

▲제25회 LG배에서 생애 첫 메이저 세계대회 결승에 진출한 신민준은 극심한 슬럼프를 이겨내고 커제에게 역전 우승을 했다.

 


제26회 LG배 본선은 기존 32강에서 24강으로 본선 방식을 변경했다. 24강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8명은 16강으로 직행하게 된다. 16강 직행 시드와 본선 방식은 협의 중이다.

LG배 본선을 24강전으로 치르는 것은 처음이 아니다. 2회~9회까지 8년간 24강으로 진행했던 바 있어 17년만의 ‘환원’인 셈이다. 32강 방식은 10회~25회까지 16년간 지속됐다. 원년(1996~1997년) 대회는 31강이었다.

LG배 관전 필자 이홍렬 전문기자는 24강 본선 방식에 대해서 규모가 다소 줄어드는 셈이라고 전하며 “하지만 출전 멤버들의 정예화로 전체 수준이 격상되면서 긴장도는 오히려 더 높아질 전망이다. 양(量)보다 질(質), 외형보다는 정예화를 추구하기 위한 변신이다”고 설명했다.

 

 

 


본선 24강 출전 선수들은 한·중·일·대만 4국에 각각 13장, 7장, 3장, 1장이 주어진다. 올해도 코로나19 여파로 예선은 국가별 자체 선발전으로 치러지는데 한국 7, 중국 4, 일본 1장이다. 국가시드는 한국 4(랭킹 상위권 신진서·박정환, 국가대표 변상일·김지석), 중국 2, 일본 2, 대만 1장이 주어졌으며 전기 우승자 신민준과 준우승자 커제도 본선으로 직행한다. 주최사 와일드카드 1장도 추가된다.

본선 1라운드는 5월30일~31일에 16강은 6월1일~2일 진행된다. 8강은 11월 7~8일, 준결승은 11월 9~10일에 열려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결승3번기는 2022년 2월 7~10일 열린다.

제26회 LG배 조선일보기왕전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며 예선 제한시간은 1시간, 초읽기는 40초 5회다.

 

 


▲다시 보는 LG배 결승 하이라이트! 신민준, 펀치력에 '비몽사몽 커제 KO패'.

 

 

▲LG배 결승에서 1승 후 2패를 당하며 준우승에 머문 커제. 대국 후 많은 눈물을 흘렸다.

TYGEM / 정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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