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신라면배
포토/조치훈, 기도 후 대국!
사진으로 보는 8국
2004-11-27 오후 2:59:15 입력
| 최철한
9단의 2연승이냐? 조치훈 9단의 승리냐?
11월 27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벌어지고 있는 제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서 장고로 유명한 조치훈 9단이 이 바둑에서도 여지없이 장고해 상당히 더딘 진행을 보이고 있다. 대국 시작과 검토실 전경을 사진으로 담아 보았다.
▲ 입회인 김인 9단(왼쪽)이 일찌감치 대국장에 들어선 조치훈 9단에게 다가서고 있다. 김9단은 조9단에게 세
가지를 물었다. 첫째 특별히 필요한 것은 없는가. 둘째 초읽기는 영어, 한국어 중 어느쪽을 원하냐. 셋째 진행도 어떤 언어로 하면
좋을까. 이에 조치훈 9단은 첫째 질문에 대해 괜찮다고 했고, 언어는 한국말로 해 달라고 했다. 비록 몸은 일본에 있으나 자랑스런
한국인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한 대목이었다.
![]() ▲ 최철한 9단(오른쪽)이 첫 착점을 하자 조치훈 9단은 바로 대국하지 않았다. 사진에서 보듯 다시 고개를 푹이고 손을 깍지찐 채 1분 가량 기도했다. ![]() ▲ 한국 검토진. 왼쪽 뒤에서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로 이기섭 6단(왼쪽에서 뒤), 임선근 한국기원 사무총장, 오늘 입회를 맡은 김인 9단이다. ![]() ▲ 한중일 선수들이 오늘 바둑을 검토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한종진 5단, 안달훈 6단, 뤄시허 9단, 펑첸 5단, 다카오 신지 8단, 왕밍완 9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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