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배
'한국 2명, 일본 1명, 대만 1명' 4강 진출
4강 8월 6일 ‘변상일-이치리키료, 신민준-쉬하오훙’
2025-08-04 오후 4:54:24 입력 / 2025-08-04 오후 6:03:01 수정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8강에서 변상일(왼쪽)이 박정환에게 불계승하며 4강에 올랐다.
LG배 4강에 한국 2명, 일본 1명, 대만 1명이 올랐다.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8강 세 판이 한국기원 본관 대회장에서 진행됐다. 한 판은 설현준이 군 복무 중으로 기권패하며 대만 쉬하오훙이 4강으로 직행해 진행되지 않았다.
가장 먼저 승리한 것은 변상일로 박정환에게 146수만에 백 불계승했다. 변상일은 초반 평소와 다르게 안전하게 두는 모습을 보였는데 “초반에 난전을 펼칠 수도 있었던 것 같은데 좋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해서 싸움을 피했다.”고 설명했다.
전기 대회 우승자 변상일은 LG배에서의 활약에 대해서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 4강도 전부 어려운 상대들인데, 잘 준비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강동윤에게 상대전적에서 13승8패로 앞선 신민준(왼쪽)이 이날도 불계승했다.
다음 소식은 신민준이 강동윤에게 226수 만에 백 불계승하며 전했다. 팽팽했던 대국이었고, 강동윤이 유리했던 순간도 있었으나 신민준이 후반에 이득을 보며 승리했다.
유일한 한일전에서는 안국현이 이치리키료에게 163수 끝에 불계패했다. 초반부터 고전하던 안국현은 변화를 꾀하지 못하고 돌을 거뒀다.
▲안국현(왼쪽)이 이치리키료에게 불계패했다. 안국현이 2012년에 비씨카드배에서 승리한 바 있었지만, 이날은 패했다.
대국이 끝나고 진행된 4강 대진추첨에서 ‘변상일(6승1패)-이치리키료, 신민준(3승1패)-쉬하오훙’으로 대진이 짜여졌다. 4강은 6일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결승 3번기는 2026년 1월 19일 21~22일에 이어진다. 유튜브 채널 '타이젬TV'에서는 4강 주요대국을 프로기사 목진석이 해설 생중계한다.
조선일보사가 주최하고 (주)LG가 후원하는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의 우승 상금은 3억원, 준우승 상금은 1억원이다. 제한 시간은 각자 3시간, 40초 초읽기 5회가 주어진다.
▲LG배 4강 대진은 (왼쪽부터) 신민준-쉬하오훙, 변상일-이치리키료.
▲2018년 삼성화재배 준우승자 안국현.
▲응씨배 우승자 일본 이치리키료.
▲전기 LG배 우승자 변상일.
▲19회 LG배 우승자 박정환.
▲25회 LG배 우승자 신민준.
▲20회 LG배 우승자 강동윤.

▲[25.08.04 현장] 4강 대진 확정! 신민준 vs 쉬하오훙, 변상일 vs 이치리키료 격돌!! | 제30회 LG배 조선일보 기왕전 8강 대진 추첨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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