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천원전
운치와 함께 바둑 삼매경에 빠진 그들
사진으로 보는 대국장
2008-06-24 오후 3:04:05 입력 / 2008-06-24 오후 5:09:35 수정
| 원성진과 구리가 운치와 함께 바둑 삼매경에 빠졌다. 6월 24일 제주도 그랜드호텔 삼다정에서 제12회 박카스배 한·중천원전 3번기 제1국이 원성진과 구리의 대결로 진행중이다. 한·중천원전이 열리고 있는 삼다정은 그랜드호텔 내에 있는 한정식집. 삼다정은 운치있는 장소로 관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대국장 밖에는 인공 호수와 바위, 나무 등이 있어 산속에 온 듯한 느낌이며 지저귀는 새까지 있어 더욱 운치가 있다. 두 대국자는 104수까지 대국을 하고 점심 식사를 했다. 원성진은 불고기, 구리는 장어덮밥을 10분만에 먹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한국기원 관계자는 "원성진 9단 처럼 식사를 맛있게 하는 프로기사는 흔하지 않다. 이창호 9단이나 이세돌 9단은 조금만 먹거나,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많다."고. 중국기원 관계자는 "구리 9단은 원래 장어덮밥을 좋아한다. 꼭 장어덮밥을 주문해 달라."고 청했다. 10분만에 식사를 끝낸 원성진은 대국장에서, 구리는 대국장 밖에서 여유있는 시간을 보내며 휴식을 취했다. 타이젬에서는 원성진과 구리의 대국을 김만수 7단이 문자 생중계를 하고 있다. 중계는 타이젬 모든 대국 서버에서 관전 가능하다. 오후 대국 장면을 사진으로 감상한다.
| |||||||||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