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바둑명품 경매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8월 20일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벌어진 바둑명품경매에서 응창기배 준결승전 바둑판이 최고가인 360만원 에 낙찰돼 출품된 54점의 경매 물품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밖에 이민진 5단의 지도대국이 62만원에 낙찰됐고, 지지옥션 대국자 서명 바둑통 및 바둑알 다섯 점이 현 장에서 낙찰됐다. 가장 높은 값에 낙찰된 바둑통과 바둑알은 조훈현 9단과 조혜연 7단의 특별대국 당시 사용된 것으로 31만원을 부른 응찰자에게 행운이 돌아갔다. 루이 나이웨이 9단이 기증한 친필 휘호 부채인 ‘위기십결(圍棋十訣)’과 ‘두보(杜甫)의 춘망(春望)’ 부채 두 점 은 30만원에 낙찰됐다.
한편 관심을 불러 모았던 현목 목상감 바둑판 다섯 점은 5천만원에서 1억원이 넘는 고가 때문인지 단 한 사람도 응찰하지 않아 유찰됐다.
이날 경매 행사는 현장경매와 함께 온라인(www.ggi.kr)으로도 동시에 병행됐다. 경매 수익금 전액은 2009년 꿈나무를 위한 기전 신설에 사용될 예정.
대회 후원사인 (주)지지옥션은 지난해 국내 바둑 사상 처음으로 ‘국수의 손’과 ‘지지옥션배 기념바둑판’ 등을 놓고 경매 릴레이를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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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민수 4단이 38년 만에 경제학 학사 학위를 받는다.
차4단은 8월 22일 동국대학교 본관 중강당에서 열리는 동국대학교 가을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늦깎이 경제학 학사 학위를 받을 예정이다.
|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69학번인 차민수 4단은 “갑작스러운 미국행으로 학위를 마치고도 졸업장을 받지 못했고, 이 사실을 뒤늦게 전해들은 동국대학교 측에서 연락을 해 와 38년 만에 학사 학위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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