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이젬게임

동양생명배

수채화 같은 포석②

2008년 11월 7일 대국 - 제2보(15~29)

2008-12-24 오전 10:45:17 입력 / 2009-01-15 오전 11:53:24 수정



[32강전] ● 동양의빛(한국) ○ 사신(P)(한국)

세계바둑 최강국을 자부하는 한국은 아직까지 인터넷 공식기전이 없다. 하지만 개혁개방의 흐름을 타고 있는 중국은 이미 인터넷기전 부분적으로 도입했다. 중국은 3~4년전 부터 천원전 신인왕전 명인전 예선을 인터넷으로 치르고 있다. 게다가 아마추어에게도 문호를 개방하여 오픈화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처음 시도할 당시에는 인터넷 부정대국, 운영미숙 등의 시행착오를 거쳤지만, 시대변화에 맞추려는 적극적인 자세와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국바둑계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는 바이다.

과거에도 가끔 인터넷 기전은 왕왕 시도되었다. 5년 전에 인터넷 대국으로 LG배 미주참가자 선발대회를 개최한 적이 있고, 제1회 세계인터넷대회라는 비공식대회가 치러졌는데, 당시에 일본기원에서 입회인이 와서 부정이 없도록 관리되기도 하였다. 또한 중일인터넷 대항전이 일회성이지만 치러지기도 하였다. 타이젬 오픈대회는 올해로 6년째이다.

실 전



<실전> 흑3으로 쳐들어가서 9까지 수습이 된다. 흑3으로 곧장 돌진한 것은 1과 3이 끊어지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을 때 가능하다. 만약 끊어진다고 생각하면 흑은 단순하게 5로 미끄러지는 안전한 정석선택을 하는 것이다.

참고도1



만약 굳이 1과 3을 끊으려고 <참고도1> 백1로 막게 되면 흑4까지 귀를 홀라당 내줄 수밖에 없다. 흑이 선수로 귀의 실리를 파먹은 것이 튼실하다.

백10은 늦출 수 없는 자리. 다음 흑11도 백10과 맞보는 큰 곳이다. 그런데 흑11은 조금 느슨한 맛이 있다. 확실히 흑‘가’로 다가가는 것이 박력 있어 보인다. 흑11로 좁힌다고 해서 백‘나’로 침입하는 수단이 없는 것도 아니니까.

<실전> 백12에 흑13은 고수의 행마. 흑13은 배워두지 않으면 생각하기 힘들 행마이다. 보통은 흑‘다’, 백‘라’, 흑‘마’로 수습한다.

참고도2



흑으로서는 13을 쉽게 결행하지 못하는 이유는 <참고도2> 백1로 붙이면 큰 일 나지 않을까 싶어서다. 그러나 흑2로 젖힌 다음 6까지 완전히 연결이 된다.

따라서 이런 튼튼한 곳에서는 <실전> 백12으로 날아왔을 때 흑13은 꼭 배워둘 행마이다. 백14로 미끄러져서 이제는 큰 곳은 다 두었다. 포석은 거의 끝난 상태. 일찌감치 몸싸움은 없고 쉬운 자리를 차지하기만 하는 포석이다. 비어있는 폭이 넓은 상변에다 손을 쓸 태세이다. 흑15는 일단 ‘바’를 차지하기 십상이지만 백‘사’로 덮어가서 좌변 폭을 키우게 되는 것이 두렵다. 앞선 백12이 놓여있음에 주목하자.

TYGEM / 컨텐츠

관련기사

SNS 간편로그인

(주)컴투스타이젬    대표이사:이승기    사업자등록번호:211-86-95324    사업자정보확인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15 파이낸셜뉴스빌딩 4층

제호: 타이젬    등록번호: 서울 아04168    등록(발행) 일자: 2016.10.4

발행인: 이승기    편집인: 정연주    청소년보호책임자: 장성계

전화: 1661-9699 (상담시간:10:00-18:00)    FAX : 070-7159-2001    이메일보내기

COPYRIGHTⓒ Com2uS TYGEM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 타이젬 일본
  • 타이젬 중국
  • 타이젬 미국
  • 타이젬 대만

2019 인공지능대상 수상

등급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