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배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제3보(55~89)
daxiang(P) vs 강진열(P)
2009-04-03 오후 4:04:24 입력 / 2009-04-03 오후 4:02:4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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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보(1~35)
daxiang(P)은 흑1로 날일자는 건너 붙여서 정리하려고 한다. 일단 백6까지 일단락이 된 모습은 백이 두터워졌다. 다만 흑은 대가로 외벽이 튼튼해졌는데, 실전에서 나오다시피 흑7,9로 하변 백을 괴롭히는 수가 생긴다. 따라서 중앙 쪽에서는 비록 조금의 손해를 입었지만 하변에서 충분히 뽑아낸다고 본 것이다.
마치 패처럼 모양을 만들어 놓았지만 선(先) 이득을 본 백으로서는 가볍게 백10,12로 처리한다. 흑13으로 맞끊어 패를 들어가지만 패를 이기면 좋고 저도 나쁘지 않다는 발상이다.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
팻감을 쓰는 와중에 흑17,19로 빵빼림을 한 것은 꼭 이득인지 알 수 없다. 왜냐하면 백도 중앙이 더욱 깨끗해졌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참고도> 흑1로 선수한 다음 흑3으로 연결하여 중앙 백을 강하게 '파토'내면서 나올 수 있는 찬스를 스스로 무산시킨 면이 있다.
백22로 은근슬쩍 중앙 백 집을 모조리 움켜쥐겠다는 야심을 드러낸 팻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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